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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15:02
아니 진짜 그 알파 트라이온한테 진실을 듣고 디랑 오라이온 반응 좀 다른게 너무 ㅜㅠㅜ 너무임 디는 자신이 동경하던(좋아하던?) 메가트로너스가 센티넬한테 죽임당했다는거에 개 충격 받은...자신이 배신당했다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고 오라이온은 엥? 리더쉽의 매트릭스가 걍 그렇게 사라졌다고? 에반데 그럼 노동자계급에서 어케 벗어나지??? 에 초점 맞춰서 충격 받은 느낌이었음 ㅜㅠ 그 차이점이 너무 좋았다...

그거랑 별개로 광산 무너지는 씬에서 디 챙겨주는 오라이온이...그 약속대로 서로서로 챙겨주고 있었구나 싶어서 진짜 가슴 웅장해짐...첫만남 그 위험한 채굴작업에서 항상 서로를 봐줬겠지?? 몇번 목숨도 빚졌을텐데 이제 서로.....하.....

근데 또 진짜 더빙판 번역이 좋았던게 자막판은 약간 시민, 나라, 나 이렇게 배신했다 늘어놓는 느낌이었는데 더빙판은 내가 포함된 나라와 내가 소속된 시민들을 배신했기 때문에 그 수호자로써...추방하겠다 같은 느낌이라 진짜 진짜진짜 프라임면모가 느껴졌음 ㅜㅠ 그뒤에 디가 프라임이라고 부른게 괜히 그런게 아니구나 싶었고.....진짜좋았음


그리고 진짜 앞으로도 불의에 맞써 자신의 모든걸..........희생할것같은 면모가 보여서 더 좋았음 괜히 프라임으로 선택된게 아니구나 싶고........... 근데 그냥 개인적 생각인데 디는 진짜 모든걸 다 잃어버렸잖음 자신의 계급, 여태까지 살아왔던 삶, 그리고 계속 옆에 있어주던 친구 모든걸.... 그래서 그 모든걸 되찾기 위해 오히려 무엇이든 버릴것 같았음 아 진짜 좋음

프라임으로서 자신의 모든걸 희생하는거랑 자신의 모든걸 잃버렸으니 바칠 수 있는 모든걸 바쳐서 다시 되찾아올려고 할것같은........그런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