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에다 예쁘장하게 생겨서 부대에서 동료들한테 성희롱받던 이등병 루크를 발견한 중대장 딘자린이, 저렇게 어린 애가 여기까지 파병온 것도 안쓰러운데 은은하게 부대 내 괴롭힘까지 받으니 자기가 보호해줘야겠다싶어 데리고 다니며 챙겨주다가 그 어린 애한테 하극상으로 따먹히는거 개꼴아니냐거......

평생을 남자들 사이에서 부대껴 살아온 딘자린이지만, 남자한테 꼴린 적은 한번도 없어서 자기 스스로 헤테로라 생각하고 남자랑 같이 자본 적 없는데

자기를 올려다보며, "대위님도 제가 게이라서 싫습니까?" 라며 울먹이는 그 파란 눈동자에 흔들려 어어어하다가 뒷아다 따이는게 로지컬하지않나

그만하라고 명령이라는 대위님 말도 안 듣고 딘자린 강강약약인거 잘 알아서 비맞은 강아지마냥 약한척 불쌍한척하며 지 취향의 갈발갈안 홀랑 잡아먹는 루크가 보고싶다고... 딘자린 언제든 제 위에 올라탄 루크 걷어찰 수도 있는데 루크랑 눈 마주칠때마다 마음 약해져서 어휴 세게 제지도 못하다 얼레벌레 삽입까지 당하겠지 그러다 루크 ㅈ에 전립선 짓눌리면 이제 태어나서 처음 느껴본 쾌감에 벌벌 떨면서 안된다는 말도 더 못하고 고개 뒤로 젖히는데 그런 자린이 양 볼을 부드럽게 잡고 제 쪽으로 끌어당긴 루크가 대위님 첫키스도 가져가줬음 좋겠네


이런거 보고싶다 누가써줬으면 정말 좋겠다릷
 

루크딘 해밀옹페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