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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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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싸가지없고 패기넘치고 오만해

123편 연달아 보니까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있었다지만
그래도 히어로라기보단 수트를 가진 일반인에 가깝던 토니가
지키고싶은게 많아지고
책임감이 생기고
그러다보니 무서운게 많아지고 강박이 심해지는게 그대로 느껴지더라

본인이 아이언맨이라는거에 취해있던 토니가
수트없인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에 불안에 떨다가
정체성을 재정립하는게 너무좋았음


근데 마지막에 토니스타크 리턴 보니까...
이제 못돌아온다는 생각에 존나 눈물나더라고ㅠㅠㅠㅠㅠ
본인이 지켜야한다는 강박은 끝내 떨쳐내지 못했던건지
해방감마저 느껴졌던 토니의 마지막이 생각나서 슬퍼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