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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9 21:38


트포 알못이고..
그래도 대충 내가 알고있던 메가트론은
무섭고 가차없는 캐릭터였는데

트포원 세계에선
알고보니 

어릴때는
오타쿠
FM
꿈꾸기보다는 그냥 현실을 보려고함 근데 옆에 친구가 조금 허황된 꿈을 꾸는것 같아도 그걸 비웃는게 아니라
지켜봐줌.
자신은 저렇게까지는 못할테지만, 친구의 저런모험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 모험, 그런거를 즐기는 느낌 ㅇㅇ
마음은있지만 실행할 의지나 그런건 적은느낌. (없는건 아닌데, 적어보여)
하지만 친구가그런다면 어느정도 장단은 쳐줄수있는 성격
그리고 뭔가 개붕적으로 느낀건데 좀 여려보임...

둘 첫만남때 장면보니까
리차징베드에 자기 교주 굿즈 가져다 놓는거 부터가 D-16존나 귀여웠음....
그 사람으로치면 광부들기숙사에
자기 침대에
자기 최애 덕질물품 갖다놓은거 아니냐 
시발 D-16존나 귀여워 ㅠㅠㅠㅠㅠ
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자기 나름대로 무섭고, 마음 붙일곳이 없으니까
저렇게 리차징베드에 짱쎄고 존나 멋진 메가트로너스 스티커라도 붙이면 좀 힘이 나지 않을까 해서 붙인걸까...싶음...ㅠㅠ
리차징베드가 사람으로치면 침대같은곳이니까
쉬면서 자기 교주님 덕질굿즈 같이 품고 자는거잖아...
하......진짜...ㅠㅠㅠㅠㅠㅠ



트포원 
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