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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ㄱㅅㄷ..

현노엘 대충 돈세탁하려고 연 악기사인데, 가끔 취미로 기타 연주하기도 하겠지. 그래도 본 목적은 오로지 뒷세계 일임. 순진한 너붕붕은 그거 모르고 최근에 기타 입문해서 가게 자주 들락거리는데 느닷없이 오해받게 되는 거임.

여느날처럼 기타 악보 사는 김에 노엘이랑 시시콜콜한 얘기 나누다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골목에서 웬 깍두기같은 남자가 나타나서는 너 저기 사장새끼랑 무슨 사이냐고 하겠지.

너붕붕 벌벌 떨면서 아무사이도 아니라고ㅠ 아니 사실 거기 사장님이.. 잘생겨서 맘에들긴하는데.... 그래도 아직 사적인 친분은 없다고.. 결혼한지 아닌지도 모른다고.. tmi까지 존나 남발하는 거ㅋㅋㅋㅋㅋ 남자는 지금 그말을 씨발 나보고 믿으라는 거냐고 너 어디까지 알고있냐고 말하라고 협박하는데

그때 노엘이 나타나는거임. 존나 여유롭게 웃으면서 걔 내 조카애야~ 놔줘 하면 남자는 도망가고 순식간에 상황 종결됨. 그럼 노엘은 벙쪄버린 너붕붕한테 다가와서 어디 다친데 없냐고 물어보겠지. 너붕붕은 상황파악이 잘 안돼서 네? 아니..다친데는 없는데.. 아저씨 대체.. 뭐하는 사람... 그럼 노엘은 묻는 말에 대답도 안해주고 맞다, 아까 다 들었는데.. 나 결혼 안했어. 이러더니 왼손 약지 쓱 보여주고 알고는 있으라고~ 하더니 다시 가게로 돌아가겠지..




왕감자너붕붕 와싯노엘너붕붕으로 이런거 보고싶은데

릷제발 릷릷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