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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5 02:51
전화받는 남경 태도가 ㄹㅇ 별로였음
꿀따기/감빵탈옥/지옥락페 때문에 새벽 2시쯤 귀가하는데 차도 옆 길가에 누가 봐도 술에 쩔은 70대 남성이 길가에 정신 잃고 앉아있었음.. ㅈㄴ 무서웠지만 그래도 경찰에 신고했단말임
근데 정말 늦은 시간이라 길거리에 사람 아무도 없어서 주취자랑 같이 있기 너무 무서웠음.. 그래서 신고하면서 서서히 멀어졌는데 신고 주소지 계속 되물으면서(처음부터 제대로 말했음) 진짜 귀찮다는 듯이 얘기하곤 출동한다 하고 뚝 끊더라 ㅋㅋㅋㅋㅋ...
경찰서에서 차 타면 3분도 안되는 거리였는데 한 15분 쯤 뒤에 나보고 어디냐고 물어서 집이라고 하니까 왜 집에 갔녜...;;; 집에 가면 안되는 거였냐고 되물으니까 걍 알겠다 하더니 또 뚝 끊음. 내가 무슨 잘못한 것 같이 느껴져서 기분 존나 더러웠음.. 남경 왜 뽑냐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