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나 어떡해요? (임신 3개월째)






3n년 동안 그래도 나름 착하게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인생에 독만두인척 하는 물만두가 나타나서 루디씨 인생 꼬여버렸으면ㅋㅋㅋㅋ 원래 루디가 피임 빡세게 했는데 콘돔에 구멍 뚫은 것도 로건인데 루디씨는 몰라야함ㅋㅋㅋㅋㅋㅋ 아직 생도 졸업도 안 한 애가 졸업 앞두고 임신해서 루디씨 혼파망이겠지 아니 사실 자긴 상관없음 로건이 문제인데 자기야 나이 먹을만큼 먹었지만 로건은 아니잖아 아직 생도 졸업도 안 했고 임관도 안 했는데 무슨....한숨만 나와서 너에게는 너무 이르다고, 애는 지우자고 하는 루디씨겠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게 맞는거 같음. 임관이라도 했으면 육아휴직 임신휴가 뭐 그런거라도 낼텐데 얜 아직 임관도 안 했잖아 소위도 못 됐다고. 눈 앞이 아찔해져서 한숨만 푹푹 내쉬는 루디씨인데 몸으로라도 루디 잡아서 좋긴 하지만 괜히 짐만 지우는거 같아서 좋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양가감정 드는 로건이겠찌. 독만두인척하지만 사실은 물맨두였으면ㅋㅋㅋㅋ



몸으로 꼬신거 : 로건
콘돔에 구멍 뚫은거 : 로건




루스터행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