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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22:26
닉은 찰미새고 찰리는 닉친놈인듯..

그런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찰리 입장에서 닉은 긴 어둠 속에서 하나하나 같이 계단 밟으며 빛이 있는 곳까지 올라가주는 구원 아닌 구원자고
닉 입장에서도 사랑한다는 한 마디도 너무 무거워서 못하는 게 뻔히 보이는데도 어떻게든 마음 전하고 싶어서 내뱉고 도망치는 찰리 모습이 눈에 안 밟힐 수가 없음..

둘이 서로를 너무 지독하게 사랑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