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 노래들도 나붕이 원래 존나 좋아하던 노래들이었는데 숙녀가가 목소리로 들으니까 귀가 행복했다
할린퀸젤 양친도 살아있고 집도 잘살고 본인도 능력있는데 오로지 도파민을 좇아 자진입원해서 제대로 즐겜하고 아서가 자기 환상에 부응 안해주니까 질척임 미련 1도없이 바로 발뺀게 너무 좋았음
숙녀가가 연기도 미침 아서 면회가서 노래부르는 씬 눈빛에 존나 지릴뻔했음… 아서 망상속에서 나온 뮤지컬씬들도 다 좋았는데 특히 할리가 총겨누다가 몸 살짝 틀면서 총 건네주는게 너무 섹시해서ㅅㅂ
그리고 인셀털기춤이 진짜 맞는거같음 아니 이렇게까지 한다고?싶을정도로 격렬하게 춤 존나 팝핀락킹을 하더라 아서가 조커인척 혼자 법정에 섰을때도 멋있거나 통쾌한게 아니라 그냥 어딘가 존나 어설프고 공수치 느껴짐 게리나 소피같은 성실하고 인격있는 인물들도 나오니까 진짜 확 대비돼서 너무 찌질해보였음…
그리고 아서 변호사가 한 말도 틀린거 하나 없는게 밖에서 추종자들이 시위를 하건 지지를 하건 무슨 의미가 있냐 그게 판결결과를 바꿀수도 없는데ㅋㅋㅋ 학대랑 약 복용했던 전적도 있겠다 변호사 말도 잘하던데 심신미약 밀고갔으면 ㄹㅇ 이길수도 있었을듯
그리고 난 할리가 이걸 몰랐을것같지않음 할리는 조커가 전기의자 앉는 판결이 나더라도 가오지키면서 조커연기해서 도파민을 충전시켜주길 바란것같음 그리고 만약 아서가 진짜광기라서 할리를 제대로 만족시켰다면 법정 폭탄테러를 할리가 추진해서라도 살려놓지 않았을까? 피아노에 불붙인거나 티비 덜렁 들고가던거 보면 충분히 가능함
코믹스나 다른 매체에서는 조커가 갑에 할리가 추종자 역으로 나오는게 고정적이고 이것도 추종자가 맞긴한데 아서 머리속 뮤지컬에서도 반영됐듯이 아서조커가 감당할수있는 인물이 아닌게 너무 인상깊었음ㅋㅋㅋ숙녀가가 할리 더 보고싶어서라도 2차 찍을것같음 딴게 눈에 안들어와서 스토리 이런건 모르곘다 연출노래숙녀가가가 극호였음
2024.10.04 00:1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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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ㄱㄴㅋㅋㅋㅋㅋㅋ 숙녀가가 콘서트 본 기분이라 대만족함 가가할리 너무젛음 찐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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