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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2 14:25
진실을 풀어나가는 과정이 달라서 잡아내기가 더 억지스러운 느낌임
사이코록의 기능은 상대방이 뭔가 감추거나 거짓말할때 그냥 알려주기까지만 하고 그걸 풀어나가는 방식이 '증거품을 제시'하거나 '선택지에 답을 하는 것'으로 자물쇠를 해제하는데
잡아내기는 아무런 힌트도 없는 상황에서 상대방을 샅샅이 훑으며ㅋㅋ 특정 단어를 언급할 때 부들부들하는 모션을 맞춰야 하고 그것만으로 진실을 도출해내는 것이라서..ㅋㅋ
그렇다고 증인이 취하는 행동이 그 진실에 대한 힌트인가하면 꼭 그것도 아님(마사카나 미나미 등 가끔 그럴 경우도 있지만) 그냥 말 그대로 동요했기 때문에 평소 자기가 거짓말할 때 나오는 모션을 취하는 거라..
마찬가지로 코코네 심리학 그것도 기능으로만 보면 너무 오버테크놀로지에 목소리에서 감정 읽는다는게 말이 되나 싶지만
상대방의 감정이 보인다는 전제 하에 실제로 거짓말할 때 말과 감정이 모순되니 그 모순되는 감정을 찾아내는 것 < 이것만 보면 전혀 억지스럽지 않아서 크게 거부감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