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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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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파바가 공중부양 주문하다 실패처럼 보였을때 “어쩌면 넌 니 능력을 과대평가 하고 있을지 몰라” 이런 뉘앙스의 대사가 나오는데 난 그게 친구 후려치기보다 자기가 겪은 일같다고 생각드는지.. 누구보다 마법사 되고싶었고 그래서 마담 모리블 존경하고 총애받고 싶어하는데 오히려 능력없는것만 확인 사살 받았잖아. 아마 중간중간 본인이 능력 없음을 알았을테고 엘파바랑 친해지면서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보다 더 작은 자신을 많이 봤을듯.. 그래서 인기로 통치하고 있는 평범한 오즈쪽에 붙은 이유 중 하나로 생각들었음 닮았으니까
하지만 엘파바는 능력은 있지만 계속 부정받는데 옆에서 자기긍정하는 친구 덕분에 본인을 믿으며 능력을 펼치게 됨. 그래서 세상은 글린다같은 사람도 필요하다고 또 느낌 ㅠㅠㅠㅠㅠㅠㅠ 나보다 못한 사람 눈뜨고 못보는 그 취미를 잘 활용하면 나는 그 능력이 없어도 재능있는 사람들을 성장시킬수 있으니까. 정말 최고의 무비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