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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마타 https://hygall.com/611512901











다음 날 아침, 레토는 평소처럼 폴보다 늦게 아침식사에 왔어. "좋은 아침"이라며 폴에게 인사를 했지만 몸이 조금 찌푸둥한지 어깨를 주무르며 들어왔어. 폴은 마찬가지로 인사하고는 사과를 한입 베어 물며 말했어.



"어젯밤 잘 주무셨나요?"



자리에 앉아 물을 따르던 레토가 어깨를 으쓱했어.



"평소와 같구나. 왜?"



폴은 무심하게 사과를 먹으며 마찬가지로 어깨를 으쓱했어.



"그냥요."



폴의 질문에 레토는 조금 의아했지만 이내 크게 신경 쓰지 않았어.






그 후 레토는 익숙한 그날 일과를 평소와 똑같이 보내며 하루를 흘렸어.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폴도 혹시 아버지가 눈치챌까 싶었던 의심을 완전히 지워갔어. 그리고 앞으로도 아버지가 자신의 방문을 눈치채지 못할 거라 확신하며 예정된 밤을 준비했어.













깊은 밤, 어스름한 달빛 아래 레토가 자고 있었어.

폴은 지난밤 처음 아버지의 몸으로 자위했을 때 자신의 좆이 있어야 할 곳에 좆을 넣어주기 전까지 몇 번이고 이곳으로 돌아와 잠든 아버지 곁에 서게 되리란 걸 알았어. 폴은 아버지가 만들어준 몸으로 아버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줄 거였어. 폴은 그것이 아버지가 진정 원하는 것이란 걸 믿어 의심치 않았어. 다만 그것을 아버지가 인정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할게 분명했으므로, 서서히 몸을 적응시켜줘야만 했어.

잠든 레토의 곁에 앉은 폴은 머리카락이 조금 흘러내린 이마를 조심스럽게 넘겨주며 아버지의 잠든 얼굴을 내려다봤어. 그리고 거의 본능처럼 손을 움직여 레토의 바지 안으로 불쑥 손을 집어넣었어. 아치를 그리듯 손가락을 밀어 넣었고, 자지를 지나쳐 더 안쪽 닫힌 보지 입구를 느리게 만져보았어. 그곳은 말도 안 될 정도로 부드러웠고 거의 손가락 하나도 들이지 못할 정도로 꽉 다물어져 있었어.

폴은 손등의 움직임과 같은 박자로 손가락을 끌어당기듯 밀었다가 당기며 그곳을 부드럽게 마사지했어. 그러면서 다시 한번 입구를 눌러보았지만 애액이 조금 흘러나와 젖어있음에도 불과하고 손가락은 조금도 들어가지 않았어. 폴은 입을 꾹 다물었어. 아직 아버지의 몸은 준비가 안됐어. 너무 일렀어.

폴은 작게 숨을 내쉬고는 손을 빼내 아버지의 몸에 대충 손가락을 닦아냈어.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바지 버클을 풀기 시작했어. 폴은 바지와 속옷을 무릎 위까지 내렸지만 완전히 벗지는 않았어. 대신 레토의 얼굴 쪽으로 몸을 숙이며 좆을 흔들어 세우기 시작했고 이미 어느 정도 서있던 좆은 어렵지 않게 단단해졌어. 폴은 엄지손가락을 레토의 아랫입술에 걸듯이 밀어 넣으며 턱이 아래로 벌어지도록 했어.



"예뻐요.."



레토가 들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도 모르게 중얼거렸어. 폴은 자신은 손안에서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여보며 레토의 입안에서 좆을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가늠해 봤어. 저 작은 입, 부드럽고, 따뜻하고, 말랑이는 입안을 어떻게 범해야 할지. 어떻게 입안을 가득 채우고 아버지를 기쁘게 해줄지.

좆 끝에서 흘러나오는 액을 윤활유 삼아 기둥을 위아래로 쓰다듬었고, 폴은 자신의 손안에서 좆이 더욱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 그리고 정말 조심스럽게, 몸을 더 바짝 숙이며 좆구멍 끝을 아버지 입술에 붙여 문지르자 레토의 입술이 프리컴에 반짝였어. 그 광경에 폴의 좆이 꿈틀거렸고 폴은 자신이 오랫동안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는 사실을 깨달았어.

폴은 자신을 저주하는 말을 마음속으로 속삭였다가 이토록 아들을 유혹하는 아버지의 육체를 비난했어. 그러자 더 이상 기다릴 이유가 사라지고 망설임 없이 허리를 움직였어.
"음.." 레토의 입술은 폴의 좆끝을 키스한 다음, 서서히 열리며 폴의 자지의 길이를 따라 벌어졌어. 혀끝이 좆을 살짝 눌러주었고 입술은 너무나 따듯하게 기둥의 표면을 감싸주었어. 레토의 입술이 너무 따듯해 피부에 닿는 느낌이 짜릿했어.



"하아-"



폴은 레토의 머리를 붙잡고 마음껏 깊게 쑤셔 넣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어. 수면제에 잠든 아버지를 그 정도로 깨울 수 없으리라는 것은 알면서도 아직 폴은 조심스러웠고, 혹시 모를 위험을 감수할 수 없었어. 그래서 최대한 자신의 감각을 통제하며 이 달콤한 시간을 천천히 즐겨야 했어. 폴은 몸을 기울여 입안을 헤집으며 아버지가 자지의 맛과 감촉이 적응될 수 있도록 도와줬어.

폴의 자지를 문 레토의 얼굴은 너무나 예뻤고, 그 결합이 만나는 곳이 너무 완벽했기 때문에 폴은 허리를 거칠게 움직이지 않으려 최선을 다해야 했어. 입안 구석구석이 너무 팽팽해서 폴은 아버지의 입보지 안에서 자신을 잃을 것만 같았어.



"젠장,"



당장이라도 목구멍 깊은 곳에 처박을것 같은 충동에 폴이 다급히 좆을 빼고 자신을 진정시키기 위해 심호흡했어. 그러면서도 한 손으로 성기를 움켜쥐고 둘레를 살살 흔들자 두꺼운 좆이 폴의 손가락 사이에서 맥박쳤어. 폴은 레토의 앞에서 강력해지면서도 완전히 연약해지는 기분을 동시에 느꼈어.



"후..."



떨림이 진정돼 다시 몸을 숙이자 좆끝에서 흘러나온 사전액이 레토의 뺨에 떨어져 젖은 자국을 남겼어. 폴은 레토의 뺨에 성기를 올리고 굴리듯 문질러줬고 레토의 얼굴은 흘러나온 프리컴과 침으로 더러워졌어.



"아버지 마음에 드세요?" 흥분감 사이로 폴이 간신히 물었어.



물론 레토가 대답할 수는 없었지만, 폴은 레토가 고개라도 끄덕인 것처럼 기쁘게 미소 지으며 다시 아버지의 목구멍을 침범하고 싶은 갈망을 느꼈어.

결국 참지 못하고 다시 자지를 아버지의 입안에 밀어 넣었을 때, 폴은 좆을 한 번에 끝까지 밀어 넣지 않으려는 충동과 싸워야 했고 레토의 목뒤를 손으로 받치고 안정된 자세를 유지하면서 그 열렬한 입속으로 좆의 길이가 조금씩 사라지는 것을 지켜봤어. 그리고 레토의 입안에 자지가 천천히 들어가 목구멍 안쪽에 끝이 닿았을 때 폴은 거의 천국에 갈 뻔했고 거의 사정할 뻔했어. 너무 좋았어. 망할 이건 그냥 아버지의 입안이기 때문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돈을 받아도 될 만큼 훌륭한 입보지였어. 기분이 너무 좋았어.

폴은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고 레토가 자는 동안에 반사적으로 구역 반사를 일으키기까지 겨우 뿌리에서 2인치 밖에 남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깨달았어. 맙소사, 아버지는 타고난 게 아닐까? 폴의 좆이 제법 길고 두꺼웠음에도 아버지는 무리 없이 목으로 받아내고 있었어.

폴이 더욱 빠르게 움직일수록 레토의 입술 아래로 침이 흐르며 숨을 쉬기 위해 반사적으로 혀를 달싹거렸어. 폴이 일부로 뺨이 불룩 튀어나오도록 각도를 조절해 박아주자 그 모습은 이제까지 본 아버지의 얼굴 중 가장 아름다운 광경이 되었어.

폴은 레토의 머리에서 허리를 정신없이 흔들었어. 1인치 안으로, 1인치 밖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반복하며 더 빨리 더 빨리 이를 반복했어. 레토의 혀가 폴의 좆 밑면을 애무하고 있었고, 폴이 허리를 들썩일 때마다 혓바닥의 따뜻하고 끈적한 느낌에 신음했어. 아버지의 입은 폴을 미치게 만들었어.

폴은 레토의 머리를 붙잡고 더 깊이 밀어 넣지 않으려는 충동과 싸우면서 머리채를 움켜쥐었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빨리 사정할 것 같은 기분을 느꼈지만, 흔드는 허리를 멈출 수도 늦출 수도 없었어. 아버지의 입안은 너무 뜨거웠고 너무 젖어있었어. 너무 포근했어.



"너무 좋아요 아버지. 하아. 정말 최고예요."



폴은 엉덩이를 더 밀면서 중얼거렸어. 거기까지 말한 폴은 눈을 감고 침을 삼켰어. 너무 가까웠어. 거의 가까이 다 왔어. 폴은 아버지의 입안을 자신의 정액으로 가득 채워주고 목 안까지 깊게 사정하여 정액으로 익사시키고 싶었어.

하지만 그러지 않았어.

폴은 절정에 도달하기 직전에 허리를 다급하게 물렀어. 폴은 레토의 입안에 사정하지 않았고, 심지어 레토의 얼굴에 싸주지도 않았어. 분명 그 모습은 꿈에 그리듯이 예뻤겠지만 폴에겐 다른 계획이 있었어. 폴에게 이 한밤중의 방문은 레토의 몸을 자신에게 길들이기 위한 것이었고, 아버지가 후천적으로 자신의 정액의 맛을 익혀가길 바랐어. 훗날 자진해서 폴의 정액을 구걸할 만큼. 그리고 폴의 자지를 사랑하고 더 원하게끔.

그래서 폴은 다급하게 침대 옆에 있던 물컵을 집어, 입구에 좆을 대고 그 안에 사정액을 뿌렸어.



"하악 하아-"



폴은 잠시 별을 본듯한 기분을 느꼈어. 그리고 지친 숨을 고르다가 여전히 조금 뜨거운 숨을 내쉬며 천천히 손가락으로 물을 저었어. 아버지는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물을 한잔 드시는 습관이 있었어. 그래서 언제나 물컵 한 잔이 구비되어 있었지. 폴은 컵 안의 물이 서서히 정액과 섞이는 모습을 바라보며 미소 지었어. 그리고 좆끝에 조금 묻어 나오는 것을 마저 손가락으로 훔쳐 입술이 닿을 컵 입구에 빙 둘러줬어.



"아버지를 위해서예요."



그 컵을 제자리에 올바르게 놓아두며 말했어. 폴은 다음날 아버지가 이것을 의심 없이 전부 마실 것이란 걸 알았어.













다음날 아침 레토는 조금 활기찬 모습으로 폴을 맞이했어. 평소보다도 30분이나 이른 시간이었어. 폴은 평소와 다른 아버지의 기상시간에 불안감이 한쪽 가슴에서 피어올랐지만 그저 무심하게 움직이며 아버지를 대했어.



"일찍 나오셨네요. 기분이 좋아 보이세요."



그러자 레토가 살짝 미소 지으며 말했어.



"그러게 기분이 좋네."



레토는 따듯한 차를 마시려고 테이블 앞에 앉아 컵을 앞으로 당겼어. 그러면서 유리병에 든 것을 따르려 하다가 갑자기 주춤하더니 병을 기울여 안에 든 꽃잎을 바라봤어. 폴은 그 행동을 가만히 지켜보았어.



"왜 그러세요?"



하지만 레토는 이내 아니라고 답하며 가볍게 미소 지었고, 물을 잔에 따라 그것을 순식간에 비웠어. 폴은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도 아버지가 똑같이 컵에 든 것을 들이키는 모습을 상상해 보았어.



"죄송해요. 제가 미리 아버지 접시에 음식을 떠놨어요. 괜찮나요?"



사실 폴은 레토가 오기 불과 몇 분 전쯤 빈 접시에 따로 좆을 흔들어 그 안에 정액을 뿌려놨어. 그리고 그 위에 음식을 부었지. 따로 저어서 섞어줘야 했지만 아버지가 스푼으로 접시 바닥을 긁을 때마다 제가 쏟아낸 것들을 직접 긁어 떠먹길 원했기 때문에 그냥 두었어. 단순히 폴의 정액을 먹이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맛에 익숙해지게 하는 것이 중요했어. 순수한 오메가라면 제 알파의 씨를 기꺼이 받아먹을 줄 알아야 했어.

접시에 미리 정액을 짜내는데 필요한 건 약간의 상상력이 전부였고 그 상상은 당연히 아버지의 처녀지에 대한 생각이었어. 폴은 이런 방식으로 며칠째쯤 아버지를 처녀를 가질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았고 그 상상은 어김없이 폴의 좆을 사정하게 했어. 레토는 스푼으로 음식을 떠서 입안에 넣었고, 그 맛을 음미한 뒤 미소 지으며 말했어.



"네 덕에 더 맛있는 거 같아. 고맙구나 폴."



폴은 레토의 입술에 묻은 하얀 액체를 보며 짜릿한 만족감을 느꼈고 빙그레 미소 지었어. 폴은 다음 단계를 위한 또 다른 밤을 준비해야 했어.










폴레토 티모시오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