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2115575
view 543
2024.11.23 04:20
담담하게 눈만 크게 뜰뿐 아는척도 안하고 슥 지나가니까 행맨이 어처구니 없어서 플러팅 날리던 오메가 무시하고는 붙잡으러가는데 루스터가 헤이즐눈 반짝거리면서 보기좋네, 하고 가던길 가겠지. 휴가때 마주치고 딴 사람이랑 이렇게 있는거 다 봤으면서 고작 한다는 소리가 보기좋네? 행맨 갑자기 욱해서 루스터한테 심한 소리하겠지.
넌 자존심도 없어?
루스터 데인 듯이 난 너한테 줄수 있는게 없어. 하고 행맨 보는거. 베타인 루스터는 알파인 행맨 만나면서 이래저래 그랬겠지.
왜 내가 준 향수 안뿌렸어.
제이크. 뿌리면 베타인 사람이 달라져?
아는척도 하기 싫을 정도로, 싫어?
그게 아니란거, 알잖아.
그게 아님 뭔데?
이딴식으로 나오신다면 헤어져야지.
루스터가 굳은 표정으로 찡그리는데 행맨이 햇빛에 반사된 루스터 눈보고 예쁘다고 생각하고..잘생긴 콧대에 자기 코 맞대보고 싶은 충동 누르고.
고개 끄덕이고는 루스터가 나중에 보자는데 복귀하고나서 루스터 관사에 쳐들어간 행맨이 크게 말하겠지.
난 너 없으면 안돼, 브래들리.
그 말듣고 자낮한 루스터가 고개들어서 행맨 보는데 행맨 얼굴이 많이 상했고..루스터는 아랫 입술에 작게 푸른 멍이 한개 있겠지. 너무 많이 깨물어서 생긴.
나도 너 없으면 안된다고 하면, 어떤데.
감정없이 말하는 루스터에 행맨이 버석버석 말라비틀어지는 느낌이겠지.
빌어먹을 형질차별자들 욕하면서 날 때려도 되고, 내가 너 불안하게 한것도 따지란 말이야 브래들리.
제발..떠나지마.
행맨이 루스터 뺨 잡고는 눈물 고이는데 루스터 망한 기분이 들겠지. 울릴데가 어디있다고 얘를 울렸을까.
진정하고, 울지마, 안 떠나니까, 울지 말라고.
오메가 만나보란 소리도 안할게, 더 이상 그런 이야기따윈 안할거야.
내가 다 미안해.
계속 굳은 표정으로 무덤덤하게 사람 다 뒤집어놓고....진짜 이번엔 헤어질거야,
그건 안돼.
그럼 입술 찢어질때까지 키스하고 나 못나가게 하든지.
멍들었는데.
멍들어도 허리는 쓸만하잖아.
그말에 루스터 씩 웃었겠지. 사실 박는데 별로 소질없는거 아니냐고 그 오메가가 니 위에 올라타면 어쩌냐고 전립선 살살 귀두로 자극하면서 행맨 도발하니 행맨 울음섞인 목소리로 니가 해줄때 너무 좋아, 으응, 다른 사람들보다 더 하고 구멍 조여서 대체 난잡하게 얼마나 놀아났냐고 벌좀 받자고 루스터 끝까지 선단 넣고 허릿짓 하는데 행맨 붉게 변한 뺨과 눈물 고인 눈이 여실하게 번들거리는 루스터의 것과 만나고..베타한테 우성 알파가 이렇게 당한다니 이거 욕정플레이 완전 짜릿하다고 스팟 짓이기듯 크게 쿵쿵 힘 실으니까 행맨 시트에 고개 묻고 애원하는데 눈 뜨라고 루스터 행맨 팔뚝 잡고 눈가 질척하게 혀로 핥아올리면서 질척한 내부 탐닉하는거. 다른놈 만날때 안서지 않냐고 행맨 귓가에 킥킥대면서 끝까지 넣고 행맨 자지 탁탁 흔드니까 행맨 하지말라고 루스터 손 잡았다가 그 큰손으로 한번에 잡혀버리고 익숙하지만 이번엔 살벌한 오르가즘 맞고 루스터도 거하게 가버리겠지..핏줄이 도드라지게 사정감에 표출되는거 보고 행맨이 꿀꺽 침삼키고는 탈력감에 부들대다가 잠와서 눈 스르르 감기고..
좋았어?
루스터가 행맨 손 잡으면서 후희 즐기는데 나 아직 박는법 잊은거 아니라고 뺙뺙대서 루스터 웃음이 나오겠지. 여전하다고. 근데 니가 박아줄때가..정신적으로 충족된다 그런 소리해서 루스터가 감동받는 눈으로 그랬어? 하고 애기 칭찬하듯 보니까 부담스럽다고 내빼는 행맨..오늘 못나간다며, 하고 혀를 옭아매듯 다시 질척하게 키스하는 루스터인데 자낮하지만 속은 드글드글 욕망이 있겠지. 첨에 염병하게 갑갑했는데 계속 은은히 집착해와서 행맨 늘 뿌듯한게 좋아.
루스터행맨 탑매
https://hygall.com/612115575
[Code: 20b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