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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17:08
영화 재밌게 봤는데 보면서 여러가지 궁금증이 생기긴 함 

- 청소부는 실종되지 않은 이유
지하실 문여는 줄이 대놓고 있는데 청소하다 숨겨진 방을 모르긴 힘들었을듯. 근데 카메라방까지만 봤어도 동네치안이 워낙그러니까 예전에 안좋은 일이 있었나보다하고 무시했을 것 같긴함. 근데 간혹 한두명 실종됬어도 치안 안좋은 동네로 출근하다 변을 당했다로 사건 종결됬을것 같음 

- 테스 방문이 자다가 열린 이유
그냥 집이 형편없이 낡아서 열린 걸수도 있고 아니면 지하실 그녀가 긴 손톱으로 잠금을 풀었을 수 있다고 생각함. 만약 후자가 맞다면 왜 첫날밤에 둘을 끌고가지 않았냐는건데 의외로 그녀 입장에서는 '아이들'이 평온하게 잘 자고 있었기 때문에 건드리지 않았을 수 있다고 생각됨
키스가 자다가 끙끙거린건 자는 키스 얼굴 쓰다듬어서 그런것 같음

- 키스의 죽음
겁나 운나빠서 죽은것도 있지만 그녀가 봤을 때 키스가 테스를 위협하는 걸로 보여서 그렇게 된것 같음 그녀는 친부가 많은 여자들에게 위해를 하던 상황을 목격했을 수 있고 본인도 당했으니까 도망치려던 테스를 키스가 붙잡은걸 (키스는 위험해서 말리는 상황이었지만) 친부와 같은 상황으로 보고 키스를 공격한것 같다고 생각함 

또 다른 이유는 테스랑 초반에 나눈 대화(상황이 반대였다면 문을 열어주지 않았을것이다)처럼 키스가 남자였기 때문에 자신에게 무슨일이 생길꺼라 생각을 못하고 안일하게 동굴까지 들어간 이유도 있는것 같음. 여캐였다면 본능적으로 위험하다는 촉을 무시하지 않았을텐데 남캐라 안일했던거지(다른 공포영화에서는 쌍방으로 무시하긴 하는데 둘이 초반에 나눈 대화 생각하면 그 이유도 있을것 같음). AJ도 지하실로 들어가기 전까지 아무일도 안일어난거보면 그녀는 동굴로 들어오기 전까지는 위해를 가하거나 가둬두지 않는듯함 개붕적 생각이지만 친부가 지하실을 본 사람은 못나가게 하라고 주입시킨게 아닐까 싶음 원래는 살려두면 안된다 했지만 본인은 죽이는대신 가족처럼 돌보고 싶었던거지
그렇게 생각하면 여태까지 그 집에서 실종된 사람은 다 남캐였을것 같음 보통 지하동굴보고 들어간 사람 다 남캐였을것 같은 느낌...

- 노숙자가 사건전말을 다 아는이유
노숙자가 아는게 너무 많음 집의 원주인이 자식을 건드린것부터 그렇게 태어난 자식이 제정신이 아니라는것까지. 신고 시도는 안해봤나 ㅃ하게 궁금함 근데 거기 경찰보면 신고해도 무시했을것 같긴함
근데 노숙자가 테스보고 '밤 되면 당신찾으러 나올꺼다'라고도 했는데 그건 다시말해 전에 탈출을 한 사람이 있다는 소리거든 그 사람이 다시 끌려갔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 바닥에 있던 진동칫솔
극 중에서는 등장인물들이 자꾸 바닥에 있는 진동칫솔을 한번씩 쳐다보는데 확실히 칫솔이 있기 이상한 위치긴함
근데 그녀가 이빨 닦으러 꼬박꼬박 지상 화장실로 올라왔다기에는.....음.....친부는 거동도 안되서 칫솔을 거기 둘필요도 없고...
그럼 그녀말고 칫솔 쓸사람이 없긴한데 치아 상태보면 이빨 자주 닦은것 같진않아서 영화에서 왜 자꾸 칫솔을 비춰줬는지 모르겠음 어디에 쓰는것 같긴한데..

초반에 빌슼 등장시켜서 계속 빌슼이 다정한 사람인지 아니면 탈을 쓴 싸이코패스인지 의심하게 만들다가 반전이 있어서 재밌긴했음
여캐 당차고 상황판단 빠른편이라(AJ 구하러 혼자간건.....이해할수 없지만) 좋기도 했고
안좋았던건 공포영화에서 나이든? 여캐의 몸을 호러요소로 써먹는 경우가 많다는건데 비슷한 상황에서 남캐의 경우는 최소한 바지는 입혀놓기 때문에 여기서 이미 호러 요소가 충분한데 굳이 옷 하나도 안걸치게 나오고 그걸 호러로 쓰는게 ㅂㄹ였음  
 




  
2024.05.07 10:0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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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르네 해석 되게 잘한다 난 그냥 글쿠나 이러면서 봤는데 한 번 더 봐야겠다!!ㅋㅋㅋ
[Code: 9eac]
2024.05.08 19:02
ㅇㅇ
모바일
오 해석 코맙 전동칫솔은 키스와 테스 전에 또 왔다가 실종됐다는 걸 암시하는 걸수도?
[Code: 42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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