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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7 22:53
나도 이렇게 생각했는데 얼마 전에 우리 클럽에서 트로피는 못땄지만 팀 강등당했을때 빅클럽이 엄청 꼬셨는데도 남아서 오랫동안 헌신해준 은퇴한 로컬보이 원클럽맨 초청해서 친선경기 했을 때 선수도 인터뷰 하다가 울고 팬들도 경기 내내 너무 좋아하는 거 보고 생각이 바뀜...

세상은 그 선수 퀄리티 후려치고 그런 선수가 있었지 정도로 여겨도 어차피 내가 기억하고 팬들이 기억하면 충분한 것 같음ㅋㅋ

글고 우리 레전드 감독 생각은 없어 보이는데 거의 매주 경기 보러 와서 현지팬들한텐 잊혀질 수가 없겠더라곸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