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ㅌㅁㅇ


n년전에 자꾸 없는 냄새???가 나는거임

예를들어 내가 일하는 꿀터가 딱히 냄새가 날만한 장소가 아니었는데 스트레스 씨게 받을때 특정냄새가 남
ㅈㄴ 강한 은단냄새같은건데 주변에 은단씹는 사람도없고 은단도 없었음 근데 향이 꽤 쎄서 코끝에서 내가 은단 깨물었을때 나는 매캐한??? 그 특유의 향이 확 느껴졌었음

웃긴게 비염이 심해서 냄새도 잘 못맡고 둔한편인데
환후증상 겪을땐 향이 평소보다 더 강렬하게 느껴졌음

예를들어 내가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 ㅅㅂ 전담 말린다 하고있으면 좋아하던 자두액상향이 확 남 주변에 전담피는 사람도없고 액상도 올려둔적없음 근데 자두특유의 톡쏘는 향이 개찐하게남

담배끊는다고 전담피다가 무슨 물담배처럼 피고앉아서 그것도 같이 끊었거든 그뒤로 n년간 피운적 없음

무섭다기보단 ㅈㄴ 신기했는데
스트레스받을때마다 몬가 진정효과있는 향같은거 맡아졌었음 피톤치드 대하굽는냄새가튼거 좋아하는데 꿀터에서 컴퓨터 보고있는데 대하굽는냄새난다고 생각해봐 ㅅㅂ 군침싹돌면서 스트레스받던것도 잃어버림 개배고픔

ㅅㅌㅁㅇ한데 그때 한창 스트레스 개오져서 병원도 다니고있었는데 이명이랑 환후 증상있어서 이비인후과가서 이상있는지 검사도 받아봄 뇌에 문제생겼나 검사받아야하는거 아니냐니까 일반인도 가끔 겪는 문제래 납득충이라 아 그런가보다하고말았는데 스트레스 받던일 풀리고나서는 그것도 없어져서 살짝 아쉬웠음 뭔가 초능력 생긴 기분이고 어썸하자늠

암튼 갑자기 소금위에 바짝구운 대하가 너무 먹고싶어서 문득 생각난건데 없는 소리 환청이고 보이는건 환시니까 냄새는 그럼 환후인가? 하고 검색했더니 찐으로 있는 용어길래 신기해서 써봄ㅋㅋㅋ 냄새 이야기쓰니까 배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