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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12:48
뭐 어쩌다 고양이 얘기가 나왔는데 지인이 보호소에서 입양하는 애들은 성격이 까칠하다 그러는데 맞는 말임? 댕댕이 특정 종보고 악마견이다 어쩐다 하는것마냥 종특인가??
2024.04.27 12:4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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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냥이를 만들수는 있겠지 근데 일시적이 아닐까 냥바냥
[Code: 6bec]
2024.04.27 12:5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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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동물인 고양이 특성상 길-보호소-입양가정 이런식으로 영역이 자주 옮겨지다 보니 예민해져서 그럴 수도 있고,길생활 중에 사람한테 해코지 당한 애들은 순화되기까지 시간 많이 걸림.길에서 주운 길냥이+우리 집에서 태어난 집냥이 다 길러본 결과 성격은 타고나는거고 어느 정도는 당연히 어떻게 키우냐에 달렸음.
[Code: 0766]
2024.04.27 12:5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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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 보호소는 환경이 너무 열악해서 스트레스에 취약한 냥주작 종특상 겁먹고 예민한 상태일 수 밖에없음ㅇㅇ 쉼터 쪽은 순화된 애들 많아서 확실히 덜해
[Code: 5bfe]
2024.04.27 12:5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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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냥바냥인게 보자마자 사람한테 달라붙는 냥이들도 많음ㅠ
[Code: 5bfe]
2024.04.27 12:5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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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에 코숏만 오는게 아니라서.. 오만 품종 아울러서 성격 묶어버리긴 힘들지
[Code: c817]
2024.04.27 12:5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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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특이랑은 다르지 걍 자기 영역 보장 안되고 그런 환경이 냥주작을 경계심 맥스로 만드는 거임 근데 그런 것과 상관없이 성격이 까칠한 애는 있음 냥바냥
[Code: 47a2]
2024.04.27 12:53
ㅇㅇ
보호소에 들어갈 정도면 살아온 과정이 얼마나 험난했겠냐...그러니 애들이 좋은 환경에 데려다놔도 금방 경계심을 풀지 않는거지
처음엔 까칠한게 당연한데 그것도 시간이 약임 안전한 곳이라는걸 확인하면 그때부터는 느긋해진다
[Code: 2bbd]
2024.04.27 12:55
ㅇㅇ
반대로 입양되려고 처음엔 온순하다가 이 사람은 절대 날 버리지 않겠다는 확신이 들면 그때부터 본래 성격이 조금씩 나올수도 있음
[Code: 2b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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