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2498626
view 636
2024.11.26 22:38

GdIEyEkagAEDvJe.jpg
GdIEyu3agAM80bs.jpg
GdPwvnhaoAA2ei9.jpg
GdPwpe5awAAyDQ7.jpg
GdIHsjqbEAAbDUB.jpg

비록 막판 전개는 후다닥 진행되었지만 멜이 암베사에게 a wolf has no mercy 이 대사를 돌려줄때는 짜릿했어
아케인 2시즌 장점: 기존미디어에서 부자관계로만 숱하게 보여준 딱딱꼴마초노답가장을 이겨서 성장하는 신세대유연한자식 서사를 모녀로 보여줌
단점: 근데 존나 후다닥 보여줘서 뭐여? 하는 사이에 끝남

멜과 암베사는 2시즌에선 대충 암베사가 퇴각을 하던지 대충 간만 보다 돌아가고 나중에 녹서스에서 결판내는게 맞지않았을까 아쉬움이 크다
그래도 좋았고..... 제작진이 말한 죽은 챔피언 살아난다는거 암베사도 해당되는지 궁금하고 근데 이와중에 살아나면 그거도 머쓱한데 장례식금기짤 될거같고... 눈이라도 감았으면 기절하셨구나 했을텐데 정말 ㅎㅎ


GdE236AW0AA9F6N.jpg
GdE236BXIAAKDgT.jpg

그리고 암베사 젊은 시절 모습 멜이랑 비슷한거도 좋음
이때 눈빛도 순둥해서 ㄹㅇ 멜이랑 겹쳐보이는데 이쯤에서 죽다 살아나고 지금의 암베사가 있는거겠지
암베사가 1시즌에서 멜에게 널 보면 괴로웠다, 그래서 추방시켰다 하는거 검은장미가 못찾아내게하려고 그런거도 있지만 멜을 볼때마다 순수함과 정의를 잃지 않았던 과거의 자신이 겹쳐보여서 그랬던거도 있을거같다


FHoJyh0akAIH9qu.jpg
GdIBxjDagAIUQyA.jpg

말로는 가족가족 했지만 사실 가족=나 였던 하여자가모장 암베사님 정말 사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