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2670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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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20:30
며칠전이 기일이라 애 밥그릇 꺼내서 깨끗이 닦고 사료하고 물 채워서 항상 놓던 자리에 놔줬는데 애가 그거 보고 좋아했으면 싶고...
시간이 많이 지나서 이제 좀 잊혀졌겠거니 생각했는데 애 밥 차리다 보니까 또 옛날 생각나서 죽을것 같다 
가슴에 묻은거라 몇년이 지나도 계속 생각날것 같음 
지금은 좋은데 가서 안전하고 건강하고 행복할거라고 생각하면 좀 위로가 되는데 그래도 너무 보고싶은건 어쩔수가 없네 
애 있을때 사진 동영상 많이 찍어두라고 하는데, 애가 없어지면 그것도 별 도움이 안되더라 
사진 동영상 보면 우리 주작이가 더 보고 싶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