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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02:52
미디어에 올라온 내용들 ㅍㅍㄱ돌림
◆ 차례 ◆
팬들이 뽑은 특전 영상 장면 베스트 3
상황퀴즈
비주얼북 특전 낭독 코너 + 밑에 만화 번역 추가
중대발표
▶ 근황
🐥 생일 이후인가요? 야키니쿠?
🦊 그게 언제지? 두 달 전인가? 그래도 만나고는 있어요 제가 일방적으로 마코토군에게 '생일이지?' '밥 먹으러 가줘' 라고ㅎㅎ 밥 먹으러 가고 싶다 해서 둘이서 같이 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 포스터를 보니까 얼굴이 어렸네요 미야타군이었죠 통통해서는 반년 전쯤이었나요? 둘다 분위기가 달랐어요
🦊 확실히 도쿄돔을 말이죠 더람페이지로 극복하면 얼굴이 바뀔까 하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오늘 더람페이지는 괜찮습니다ㅎㅎ 두고 왔기 때문에 오늘은 미야타군이라서
🦊 1화 상영회 때는 어떤 식으로 전해질지 몰라서 매우 불안한 기분이었지만, 이번은 오랜만에 허그를 한 것으로, 친척 집에 놀러 온 정도의 릴렉스한 기분으로 있습니다
🐥 돌아왔네요 만나지 못한 기간, 이 허그로ㅎㅎ
🦊 진짜 커플같아서 조금 뭔가, 그럴지도 몰라
그 정도로 제대로 두 사람 모두 이 작품에 대해 사랑을 가지고, 작품이 끝나도 계속 사랑을 가지고 있는 것은 변하지 않는 것인가 확인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뻤습니다
▶ 블레 특전 영상에서 팬들이 뽑은 베스트 3
3위 : 비주얼 코멘터리
(첫 키스씬)
🐥 몇 번인가 테이크 했네요 우와아 긴장돼 미쳤다! 왠지 못 보겠어ㅎㅎ
🦊 색감을 굉장히 좋아해요
🐥 부끄러워! 너무 부끄러운데요
🦊 다시 보니 굉장히 쑥스럽네요
자신의 생각을 정말로 담아, 미야타군에게 부딪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그런 의미에서 말하면 긴장이 많이 됐고, 소중하게 이 장면에 임하려고 준비했던 기억이 있네요
2위 : 마코토의 ねじ込む 대사 실수
(NG 모음집인걸 발표하자,)
🦊 절대 그거겠지!
🐥 무서워-
> 마코토 땀 흘리는게 보였다함ㅋㅋㅋㅋㅋㅋ 귀여워
🐥 멈춰주세요 이젠 싫다😭
🦊 진짜 아침부터 중요한 장면이 연속으로 촬영되는 와중에 그 장면이 마지막 촬영이었고, 한밤중의 꽤 늦은 시간대였어서 이것조차 극복해야 한다고 하는 마당에 노력한 마코토군은 나쁘지 않다 (라고 바로 커버해줌)
1위 : 로빈이 마코토로부터의 포옹을 은근히 기대하고 있는 메이킹 영상
🦊 오늘도 두 번 허그했습니다
(이 흐름 이어서 사회자가 포옹해달라함)
🦊 뭘 보여주고 있는거야
👥👥👥 오~~~~~
🦊 오~~~라니 뭐예요 반대로 긴장하게돼요ㅋㅋㅋ
▶ 서로 좋아하는 점
🐥 정말 젠틀맨이거든요. 저에 대해서도 그렇지만, 촬영 중인 현장 같은 것도 스태프분들에게 배려라고 할까요. 대단해서. 싫은 분위기를 일절 못 느끼게 해요. 아무리 피곤해도, 그야말로 아까의 (영상처럼) 제가 엄청 대사 씹거나 해도, 촬영이 조금 밀려버려도, 그래도 '괜찮아' 같은. 되게 팔로우 해주시거나. 마음이 큰, 정말 너그러운 분이고.
그리고, 와일드 이케맨. 얼굴. 멋있네요
🦊 기분 좋은 코너네요 부끄럽다고 할까요ㅎㅎ
그는 나쁜 남자죠. 나쁜 남자예요. 귀여움과 멋짐을 겸비하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정말 애교가 많고 웃는 얼굴이고. 집중할 때는 되게 남자가 확 나오고. 그런 갭이라는 것을 저는, 사람으로서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덜렁거리는 점이 귀여워요 저는 좋아해요 그거ㅎㅎ
▶ 상황퀴즈 (팬들의 박수소리로 승부 결정, 진 사람은 나중에 벌칙)
Q 미야타와 타카시는 휴일 데이트로 뭐해? (위에 영상)
🦊 서로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난 후에, 휴가가 오랜만에 생겼다고 하면, 타카시는 반드시 집에서 느긋하게 그와 하고 싶다고 생각하거든요
본가에서 야키니쿠를 한 번 더 가져와서 (ㅋㅋㅋ)
반대로 타카시가, 미야타군이 언제나 만들어주니까, 답례로 요리하지 않을까 하고
🐥 오~
🦊 집콕 데이트로! 부탁드립니다!!!
🐥 좀 치였네요... 좋겠다...
🦊 괜찮지?
🐥 네 좋아요
🐥 저는 꽃이 있는 곳.....👀 (ㅋㅋㅋㅋㅋㅋ) 공원? 같은...
🦊 허브원ㅎㅎ
🐥 허브원!
허브원을 그 때는, 좋아하느니 어쩌느니 하는 게 아닌 일 관계로 거기 있던거라, 서로 좋아하는 걸 알고 난 다음에 다시 한 번 같은 장소를 돌고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관계치가 한 단계 더 올라간 상태에서 또 허브원에 가고 싶어요!
(박수가 많았던 로빈 승)
Q 미야타와 타카시의 할로윈 분장
🐥 극중 타카시와 과거의 냄새를 풍기고 있는 와이너리 사장 '스기모토 분장'을 미야타가 한다는 예상을 뛰어넘는 대답을 함
>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야타 개웃기네
🦊 부동산 사기꾼 분장을 하고 싶다 본작과는 다른 드라마의 역을 할까 생각했다함
>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했는데 넷플 도쿄사기꾼들 인상적으로 봤나봄ㅋㅋㅋㅋㅋ 벌칙게임 영상 올라온게 이거ㅋㅋ 둘 다 이 드라마 봤대
🐥 왜 다른 드라마의 캐릭터를 가지고 오는거야?
(압도적 박수 소리로 마코토 승)
Q 드라마 마지막에서 전철을 탄 미야타와 타카시 사이의 대화
🦊 그 장면은, 미야타와 타카시가 타카시의 본가에서 돌아오는 장면이니까, 문득 힘이 빠진 장면에서 "왜 갑자기 왔어? 놀랐잖아"라고 미야타군에게 설명한다고 생각합니다
🐥 미야타가 "갈아타는게 이쪽이 맞나??"
(ㅋㅋㅋㅋㅋㅋㅋ)
🦊 그 작은 역에서 착각한 거야?
덜렁거리니까(납득)
졌다..
(근소한 차이로 마코토 승리! 벌칙내용은 '이긴 마코토가 정한 주제로 로빈이 한방 개그를 한다')
▶ 비주얼 북에 수록된 특전 만화 낭독극
🐥 (포즈) 해보고 싶어졌다 보컬의 기분이 들었어요
🦊 집이 아니니까 ㅋㅋㅋ
🐥 집에서도 안해요 ㅎㅎ
<드라마 번외편 만화 '해질녘에 너와 걷다'>
(과거)
- 선배는 이과 지망하는 줄 알았어요
- 망설였는데 경제학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 그렇구나— 그럼 나도 경제학부로 할까
- 미야타군 사고가 합리적이고 적성에 맞는 것 같아
- 앗 죄송해요 나 공부 방해하고있어
- 괜찮아 마음껏 말 걸어줘 신경 안 쓰이니까
- 그치만...
- 좋아 너의 별거 아닌 가족이나 친구들 얘기 좋아하니까
키우는 강아지 이야기라든가 더 들려줘
- ........
[당시 아이였던 나는 선배의 말의 의미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기르는 개의 바보 같은 이야기를 실컷 한 것이었다]
(현재)
- 으아 귀여워 작아
- 뭐가?
- 우리 부모님 최근에 개를 키우기 시작했어요 토이푸—
- 정말이야 귀엽다
- 선대를 잃었을 때는 두 번 다시 개를 키우지 않겠다고 했는데
- 개를 잃은 슬픔은 개로밖에 채워지지 않는다니까
- 그렇게들 말하죠 선배네는 강아지 안키웠어요?
- 있었어 대단한 카이견이, 근데 펫이라고 말하긴 어려웠으니깐 어린애는 따르지 않아서 말이야
너희 집 바보 시바견 이야기 부러웠지ㅎㅎ
- ......
- 그보다, 일하는 중에 미안해요 나 말 너무 많이하죠
- 방해가 된다면 거실에서 일 안 해
- 그런 미야타군은 고양이파라더니 기르던 건 개구나
- 저는 고양이를 더 좋아해요 부모님은 개파라고 할까
잘도 기억하고 있네요 내가 한 얘기
- 물론
사랑하니까
(もちろん 愛してるからね)
- 또 태연하게 그런 말을
(まったヌケヌケと欧米かよですよ)
- 자 끝났다, 일요일이고 오늘은 저녁 외식하지 않을래?
- 좋아요 가요
- 뭐 먹고 싶어요?
- 네가 좋아하는 게 좋아
게 크림 고로케라든가 레바카츠라든가 교자라든지
- '내가 좋아하는 거 전부 기억하고 있어'
[어른이 되어 뒤돌아보면
그 때의 나의 바보같은 여러가지 대응도
정말로 당시 선배에게는 구원으로
뜻밖의 정답이었을 수도 있고]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사랑 받았었는지도 모른다]
- 오는 길에 초코푸딩 사가지고 와요
- 좋아
[물론 지금도]
다들 공통된 후기가 낭독극 시작하니까 둘이 분위기 확 바껴서 단번에 미야타랑 타카시가 됐다고
서로 바라보면서 '사랑하니까' 한게 미쳤다함
🦊 타카시라는 역을 미야타군과 쌓아올린 장면이 너무 좋아서 그걸 다시 연기하기를 기다리며 2만번은 한숨을 쉬었습니다
🐥 역시 굉장히 기분 좋다고 할까, 제 말에 로빈상이 반응해서 말을 돌려주는 캐치볼이 생각났습니다
▶ 중대발표 : 드라마 6화분과 미공개 영상을 합친 특별 재편집판 개봉
🐥 반년 정도 됐는데, 거기서 아직도 계속 사랑받고, 코이니도를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이 많이 있었던 덕에, 이렇게 끊기지 않고, 게다가 극장 개봉인 걸로. 스크린에 큰 화면으로 나온다니 정말 너무 기쁘고, 이렇게 극장을 통해서 더 이 멋진 작품을 전국의 여러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 자신이 마음을 담아, 애정을 담아 만든 작품이, 이렇게 큰 스크린으로 흐른다는 것은,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 (마코토랑 함께 이미 감상했고 드라마에는 들어가지 않은 씬이 있어서) 또 조금 다른 작품으로서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 영화관이라 사운드가 엄청나요 달콤한 대사라든지, 가지가지ㅎㅎ 심장없어요
🦊 저희 옆에서 보고 있었는데 둘이 꺄아 꺄아 거렸어요 TV에서 보는 것과는 달라요!
🐥 귀가 야바이, 귀가 행복해져
🦊 여기(귀)에서 뽀뽀하고 있는거야? 라고 생각했어요ㅋㅋㅋㅋㅋㅋ
> 귀에서 뽀뽀ㅋㅋㅋㅋ 진짜 영화관 소리 미칠 거 같애 어떡해ㅋㅋㅋㅋ
🐥 이 작품은 여러분들의 사랑이 정말 넘치고, 많이 사랑해 주고 있다는 것이 굉장히 전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더욱더 이 작품을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부디 따뜻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여러 작품이 있는 가운데, 저 자신도 그렇고, 여러분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이 좀처럼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번 방문하실 수 있도록, 저희도 코이니도를 여러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 포토타임
둘이 진짜 뭐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러던 로빈상까지
이렇게 쳐다보는데 마코토 고개 당연히 돌아가죸ㅋㅋㅋㅋㅋㅋㅜ
박력ㅋㅋㅋㅋㅋ 아주 연하 놀리기 천재임
>>시트콤 같은 짤 탄생<<
◆ 차례 ◆
팬들이 뽑은 특전 영상 장면 베스트 3
상황퀴즈
비주얼북 특전 낭독 코너 + 밑에 만화 번역 추가
중대발표
▶ 근황
🐥 생일 이후인가요? 야키니쿠?
🦊 그게 언제지? 두 달 전인가? 그래도 만나고는 있어요 제가 일방적으로 마코토군에게 '생일이지?' '밥 먹으러 가줘' 라고ㅎㅎ 밥 먹으러 가고 싶다 해서 둘이서 같이 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 포스터를 보니까 얼굴이 어렸네요 미야타군이었죠 통통해서는 반년 전쯤이었나요? 둘다 분위기가 달랐어요
🦊 확실히 도쿄돔을 말이죠 더람페이지로 극복하면 얼굴이 바뀔까 하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오늘 더람페이지는 괜찮습니다ㅎㅎ 두고 왔기 때문에 오늘은 미야타군이라서
🦊 1화 상영회 때는 어떤 식으로 전해질지 몰라서 매우 불안한 기분이었지만, 이번은 오랜만에 허그를 한 것으로, 친척 집에 놀러 온 정도의 릴렉스한 기분으로 있습니다
🐥 돌아왔네요 만나지 못한 기간, 이 허그로ㅎㅎ
🦊 진짜 커플같아서 조금 뭔가, 그럴지도 몰라
그 정도로 제대로 두 사람 모두 이 작품에 대해 사랑을 가지고, 작품이 끝나도 계속 사랑을 가지고 있는 것은 변하지 않는 것인가 확인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뻤습니다
▶ 블레 특전 영상에서 팬들이 뽑은 베스트 3
3위 : 비주얼 코멘터리
(첫 키스씬)
🐥 몇 번인가 테이크 했네요 우와아 긴장돼 미쳤다! 왠지 못 보겠어ㅎㅎ
🦊 색감을 굉장히 좋아해요
🐥 부끄러워! 너무 부끄러운데요
🦊 다시 보니 굉장히 쑥스럽네요
자신의 생각을 정말로 담아, 미야타군에게 부딪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그런 의미에서 말하면 긴장이 많이 됐고, 소중하게 이 장면에 임하려고 준비했던 기억이 있네요
2위 : 마코토의 ねじ込む 대사 실수
(NG 모음집인걸 발표하자,)
🦊 절대 그거겠지!
🐥 무서워-
> 마코토 땀 흘리는게 보였다함ㅋㅋㅋㅋㅋㅋ 귀여워
🐥 멈춰주세요 이젠 싫다😭
🦊 진짜 아침부터 중요한 장면이 연속으로 촬영되는 와중에 그 장면이 마지막 촬영이었고, 한밤중의 꽤 늦은 시간대였어서 이것조차 극복해야 한다고 하는 마당에 노력한 마코토군은 나쁘지 않다 (라고 바로 커버해줌)
1위 : 로빈이 마코토로부터의 포옹을 은근히 기대하고 있는 메이킹 영상
🦊 오늘도 두 번 허그했습니다
(이 흐름 이어서 사회자가 포옹해달라함)
🦊 뭘 보여주고 있는거야
👥👥👥 오~~~~~
🦊 오~~~라니 뭐예요 반대로 긴장하게돼요ㅋㅋㅋ
▶ 서로 좋아하는 점
🐥 정말 젠틀맨이거든요. 저에 대해서도 그렇지만, 촬영 중인 현장 같은 것도 스태프분들에게 배려라고 할까요. 대단해서. 싫은 분위기를 일절 못 느끼게 해요. 아무리 피곤해도, 그야말로 아까의 (영상처럼) 제가 엄청 대사 씹거나 해도, 촬영이 조금 밀려버려도, 그래도 '괜찮아' 같은. 되게 팔로우 해주시거나. 마음이 큰, 정말 너그러운 분이고.
그리고, 와일드 이케맨. 얼굴. 멋있네요
🦊 기분 좋은 코너네요 부끄럽다고 할까요ㅎㅎ
그는 나쁜 남자죠. 나쁜 남자예요. 귀여움과 멋짐을 겸비하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정말 애교가 많고 웃는 얼굴이고. 집중할 때는 되게 남자가 확 나오고. 그런 갭이라는 것을 저는, 사람으로서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덜렁거리는 점이 귀여워요 저는 좋아해요 그거ㅎㅎ
▶ 상황퀴즈 (팬들의 박수소리로 승부 결정, 진 사람은 나중에 벌칙)
https://www.instagram.com/reel/DAxPgiyP-tt
Q 미야타와 타카시는 휴일 데이트로 뭐해? (위에 영상)
🦊 서로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난 후에, 휴가가 오랜만에 생겼다고 하면, 타카시는 반드시 집에서 느긋하게 그와 하고 싶다고 생각하거든요
본가에서 야키니쿠를 한 번 더 가져와서 (ㅋㅋㅋ)
반대로 타카시가, 미야타군이 언제나 만들어주니까, 답례로 요리하지 않을까 하고
🐥 오~
🦊 집콕 데이트로! 부탁드립니다!!!
🐥 좀 치였네요... 좋겠다...
🦊 괜찮지?
🐥 네 좋아요
🐥 저는 꽃이 있는 곳.....👀 (ㅋㅋㅋㅋㅋㅋ) 공원? 같은...
🦊 허브원ㅎㅎ
🐥 허브원!
허브원을 그 때는, 좋아하느니 어쩌느니 하는 게 아닌 일 관계로 거기 있던거라, 서로 좋아하는 걸 알고 난 다음에 다시 한 번 같은 장소를 돌고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관계치가 한 단계 더 올라간 상태에서 또 허브원에 가고 싶어요!
(박수가 많았던 로빈 승)
Q 미야타와 타카시의 할로윈 분장
🐥 극중 타카시와 과거의 냄새를 풍기고 있는 와이너리 사장 '스기모토 분장'을 미야타가 한다는 예상을 뛰어넘는 대답을 함
>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야타 개웃기네
🦊 부동산 사기꾼 분장을 하고 싶다 본작과는 다른 드라마의 역을 할까 생각했다함
>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했는데 넷플 도쿄사기꾼들 인상적으로 봤나봄ㅋㅋㅋㅋㅋ 벌칙게임 영상 올라온게 이거ㅋㅋ 둘 다 이 드라마 봤대
🐥 왜 다른 드라마의 캐릭터를 가지고 오는거야?
(압도적 박수 소리로 마코토 승)
Q 드라마 마지막에서 전철을 탄 미야타와 타카시 사이의 대화
🦊 그 장면은, 미야타와 타카시가 타카시의 본가에서 돌아오는 장면이니까, 문득 힘이 빠진 장면에서 "왜 갑자기 왔어? 놀랐잖아"라고 미야타군에게 설명한다고 생각합니다
🐥 미야타가 "갈아타는게 이쪽이 맞나??"
(ㅋㅋㅋㅋㅋㅋㅋ)
🦊 그 작은 역에서 착각한 거야?
덜렁거리니까(납득)
졌다..
(근소한 차이로 마코토 승리! 벌칙내용은 '이긴 마코토가 정한 주제로 로빈이 한방 개그를 한다')
▶ 비주얼 북에 수록된 특전 만화 낭독극
🐥 (포즈) 해보고 싶어졌다 보컬의 기분이 들었어요
🦊 집이 아니니까 ㅋㅋㅋ
🐥 집에서도 안해요 ㅎㅎ
<드라마 번외편 만화 '해질녘에 너와 걷다'>
(과거)
- 선배는 이과 지망하는 줄 알았어요
- 망설였는데 경제학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 그렇구나— 그럼 나도 경제학부로 할까
- 미야타군 사고가 합리적이고 적성에 맞는 것 같아
- 앗 죄송해요 나 공부 방해하고있어
- 괜찮아 마음껏 말 걸어줘 신경 안 쓰이니까
- 그치만...
- 좋아 너의 별거 아닌 가족이나 친구들 얘기 좋아하니까
키우는 강아지 이야기라든가 더 들려줘
- ........
[당시 아이였던 나는 선배의 말의 의미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기르는 개의 바보 같은 이야기를 실컷 한 것이었다]
(현재)
- 으아 귀여워 작아
- 뭐가?
- 우리 부모님 최근에 개를 키우기 시작했어요 토이푸—
- 정말이야 귀엽다
- 선대를 잃었을 때는 두 번 다시 개를 키우지 않겠다고 했는데
- 개를 잃은 슬픔은 개로밖에 채워지지 않는다니까
- 그렇게들 말하죠 선배네는 강아지 안키웠어요?
- 있었어 대단한 카이견이, 근데 펫이라고 말하긴 어려웠으니깐 어린애는 따르지 않아서 말이야
너희 집 바보 시바견 이야기 부러웠지ㅎㅎ
- ......
- 그보다, 일하는 중에 미안해요 나 말 너무 많이하죠
- 방해가 된다면 거실에서 일 안 해
- 그런 미야타군은 고양이파라더니 기르던 건 개구나
- 저는 고양이를 더 좋아해요 부모님은 개파라고 할까
잘도 기억하고 있네요 내가 한 얘기
- 물론
사랑하니까
(もちろん 愛してるからね)
- 또 태연하게 그런 말을
(まったヌケヌケと欧米かよですよ)
- 자 끝났다, 일요일이고 오늘은 저녁 외식하지 않을래?
- 좋아요 가요
- 뭐 먹고 싶어요?
- 네가 좋아하는 게 좋아
게 크림 고로케라든가 레바카츠라든가 교자라든지
- '내가 좋아하는 거 전부 기억하고 있어'
[어른이 되어 뒤돌아보면
그 때의 나의 바보같은 여러가지 대응도
정말로 당시 선배에게는 구원으로
뜻밖의 정답이었을 수도 있고]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사랑 받았었는지도 모른다]
- 오는 길에 초코푸딩 사가지고 와요
- 좋아
[물론 지금도]
다들 공통된 후기가 낭독극 시작하니까 둘이 분위기 확 바껴서 단번에 미야타랑 타카시가 됐다고
서로 바라보면서 '사랑하니까' 한게 미쳤다함
🦊 타카시라는 역을 미야타군과 쌓아올린 장면이 너무 좋아서 그걸 다시 연기하기를 기다리며 2만번은 한숨을 쉬었습니다
🐥 역시 굉장히 기분 좋다고 할까, 제 말에 로빈상이 반응해서 말을 돌려주는 캐치볼이 생각났습니다
▶ 중대발표 : 드라마 6화분과 미공개 영상을 합친 특별 재편집판 개봉
🐥 반년 정도 됐는데, 거기서 아직도 계속 사랑받고, 코이니도를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이 많이 있었던 덕에, 이렇게 끊기지 않고, 게다가 극장 개봉인 걸로. 스크린에 큰 화면으로 나온다니 정말 너무 기쁘고, 이렇게 극장을 통해서 더 이 멋진 작품을 전국의 여러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 자신이 마음을 담아, 애정을 담아 만든 작품이, 이렇게 큰 스크린으로 흐른다는 것은,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 (마코토랑 함께 이미 감상했고 드라마에는 들어가지 않은 씬이 있어서) 또 조금 다른 작품으로서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 영화관이라 사운드가 엄청나요 달콤한 대사라든지, 가지가지ㅎㅎ 심장없어요
🦊 저희 옆에서 보고 있었는데 둘이 꺄아 꺄아 거렸어요 TV에서 보는 것과는 달라요!
🐥 귀가 야바이, 귀가 행복해져
🦊 여기(귀)에서 뽀뽀하고 있는거야? 라고 생각했어요ㅋㅋㅋㅋㅋㅋ
> 귀에서 뽀뽀ㅋㅋㅋㅋ 진짜 영화관 소리 미칠 거 같애 어떡해ㅋㅋㅋㅋ
🐥 이 작품은 여러분들의 사랑이 정말 넘치고, 많이 사랑해 주고 있다는 것이 굉장히 전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더욱더 이 작품을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부디 따뜻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여러 작품이 있는 가운데, 저 자신도 그렇고, 여러분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이 좀처럼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번 방문하실 수 있도록, 저희도 코이니도를 여러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 포토타임
둘이 진짜 뭐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러던 로빈상까지
이렇게 쳐다보는데 마코토 고개 당연히 돌아가죸ㅋㅋㅋㅋㅋㅋㅜ
박력ㅋㅋㅋㅋㅋ 아주 연하 놀리기 천재임
>>시트콤 같은 짤 탄생<<
https://hygall.com/60740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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