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송태섭이 오메가긴 하냐?
걔 오메가였냐?
주제에 오메가랜다ㅋㅋ
향도 거의 없는 거 같던데
안그래도 따먹을 맛도 없게 생겼던데 향까지 안 나면 걔를 누가 먹냐?
너같은 새끼가 먹겠지ㅋㅋㅋ
뒤질래?
왜 걔 얼굴 무너지는 거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은데
침대 위에선 의외로 꼴리게 굴지도?
한 번 정신 못 차리게 해줄까?
너나 먹어

알파새끼들끼리 저급하게 하는 말 듣고 얼굴 존나 굳어지는 정대만
당연히 송태섭이 어떤 오메가인지는 본인만 알면 되지만 그래도 이따위로 말 들을 애도 아니었기 때문에 한마디 해줄까 싶었음
근데 입으로 말하는 대신 우성알파답게 다시는 태섭이에 대해 못 떠들도록 위압적인 알파향 풀어서 함부로 말한 알파들 다 찍어누르겠지
알파끼리도 당연히 서열이 있으니 태섭이에 대해 멋대로 주절대던 알파들도 대만이 향에 찍소리 못하고 입을 다물었고 서늘한 눈빛 받고 몸을 떤 건 저들만의 비밀이었겠지
이런 정대만이 송태섭 앞에선 그냥 푼수가 되갖곤 태섭아~~~~~~!!❤️ 하며 헤실헤실 웃기만 해서 태섭이 속으로 알파라는 사람이 이래갖고 괜찮나...? 내가 지켜줘야하는 거 아닌가....? 걱정하게 만들 듯ㅋㅋㅋㅋㅋㅋㅋ


슬덩 슬램덩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