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2524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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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03:25
늦어서 빨리 나가려고 뛸라했는데
집 앞에서 하얗고 보들보들한 강아쥐가
먼지털이처럼 굴러와서 내 다리에 부비적 거리는거임
남의 강아지라 함부로 만지면 안될 것 같아서
속으로함박웃음 지으면서 무표정으로 나가려는데
자꼬 다리 위로 타고 귀엽게 올라오길래
쓰다듬었더니 털이 엄청 보송보송했음
흑 그 감촉이 아직도 생각남... 너무귀여운감촉이였음
울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