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광풍이 그 능국의 레전설 만화 유리가면 주인공이 연기를 존나 잘해서 조연으로 나와도 주연보다 더 눈길가고 존재감 미치는? 그거라는데 나한텐 양자경이 그렇더라
양자경 나오는 필모 많이 본 건 아니지만... 샹치에서 잉난이랑 샹치 둘이 화면 같이 잡혀도 잉난밖에 안보이고 연기 살살하는데도 계속 눈에 들어옴 양조위랑 붙어있을때 좀 둘이 레베루 맞는 느낌
건파밀에서도 진짜 비중 높지 않은 조연이었는데 짧게 나오는 모든 장면 다 기억남 ㅅㅍㅅㅍ한 장면에서 슬퍼하는씬 양자경 주연 영화같았음; 좀 꿀노잼 영화였는디 계속 양자경 연기만 생각났다
크레이지리치아시안 엘레노어;; 스타일링 화려하고 캐릭터성 강하고 이정도는 되어야 존재감과 배역의 크기가 맞는 느낌임 캐릭터가 강하니까 오히려 양자경이 거기 있고 눈길이 가는게 당연한?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거
그리고 이번에 위키드 마담 모리블 보고와서 더더욱 느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에에올처럼 주연이면 연기차력쇼 하는거 맞는데 살살 연기해도 되는 조연 역할에도 연기 내공이 느껴져ㅋㅋㅋ
그냥 쓰는 평타가 남들 궁극기인 만렙랭커 보는 기분임 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