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260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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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19:02
초보자는 완벽하게 똑같이 따라그려야하는것 부터 연습해야한다고 하잖아.
근데 그럼 중간중간에 내가 어디 틀렸나 비교하면서 고쳐도 돼? 아님 걍 처음부터 끝까지 중간에 어디틀렸는지 확인하는 거 없이 그려야해?
긞 그림
근데 그럼 중간중간에 내가 어디 틀렸나 비교하면서 고쳐도 돼? 아님 걍 처음부터 끝까지 중간에 어디틀렸는지 확인하는 거 없이 그려야해?
긞 그림
https://hygall.com/592605046
[Code: 8c60]
2024.05.04 01:23
ㅇㅇ
채색 공부하는 것도 뭐가 많이 다양해서... 뭐 새벽 시간대나 그림자 진 사진 같은 거 보면 평범하게 살구색으로 보이는 피부도 막상 스포이드로 찍었을 땐 뜬금 없이 파란색이 나오거나 초록색이 나오거나, 아무튼 주변 환경 따라 되게 여러 색이 나오잖아. 난 저렇게 환경마다 달라지는 색에 집중해서 최대한 다양한 배경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공부했었어 가지고ㅋㅋㅋㅋ 같은 흰색인데 상황따라 파란색을 쓰기도 하고 빨간색을 쓰기도 하는구나 청량한 분위기를 내려면 이런 식으로 색을 써야하는구나 뭐 이딴 거.
전체적인 채색 공부라기보단 그냥 색감 공부나 다름 없어서 네가 원하는 답은 아닐 듯. 굳이 따지자면 명암 넣는 건 면크로키로 입체 공부했을 때 좀 도움 됐고, 채색법 자체는 걍 좋아하는 작가 그림 모작할 때 어떻게 채색하는지 관찰했어서 그걸 내 그림 그릴 때 적용했었는데 솔직히 얘네 둘은 잘 안 했음 재미없어서ㅋㅋㅋ
전체적인 채색 공부라기보단 그냥 색감 공부나 다름 없어서 네가 원하는 답은 아닐 듯. 굳이 따지자면 명암 넣는 건 면크로키로 입체 공부했을 때 좀 도움 됐고, 채색법 자체는 걍 좋아하는 작가 그림 모작할 때 어떻게 채색하는지 관찰했어서 그걸 내 그림 그릴 때 적용했었는데 솔직히 얘네 둘은 잘 안 했음 재미없어서ㅋㅋㅋ
[Code: a7f1]
2024.05.04 01:25
ㅇㅇ
난 정석적인 걸 안 찾아보고 그냥 느낌적인 느낌으로 멋대로 공부해서 그리는데, 잘 그리는 사람들은 완전 과학적으로 접근하기도 하고 채색 공부할 때 스포이드 찍으면 오히려 도움 안 되는 사람도 있을 거고 사람마다 다양하니까 그냥 여러 공부법 찾아보고 너한테 맞는 걸 찾아보는 거 ㅊㅊ 돈이랑 시간 맞으면 그냥 후기 좋은 강의 찾아서 들어보는 게 좋긴함 누가 피드백 해주는 게 실력 향상에 도움이 엄청 많이 되니까.
그리고 색감 공부할 때 원본에서 색 변하는 곳마다 스포이드 찍어서 그대로 덧발라 그리는 건 도움 1도 안 되니까 관찰 많이 하고 왜 이런 색이 나왔는지 생각 많이 하면서 그려야 함
그리고 색감 공부할 때 원본에서 색 변하는 곳마다 스포이드 찍어서 그대로 덧발라 그리는 건 도움 1도 안 되니까 관찰 많이 하고 왜 이런 색이 나왔는지 생각 많이 하면서 그려야 함
[Code: a7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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