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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05:12
그 대계곡에 더치 파이프있는 곰 튀어나오는 오두막ㅅㅂ 혹시 챕터마다 상태 달라?

아니 1회차 때는 곰이 뭐 집 밖으로 나와있었는지 아님 내가 술이든 낭만이든 ㅈㄴ취해서 못본건지...집안에 곰도 시체도 못봤거든? 진짜로? 난 거길 책상에 연인에게 쓴 편지도 있고 집앞에 보라빛 꽃밭도 있는 아름다운 장소로 기억하고있었단말이야....

그래서 2회차 하면서 거기서 장기간 묵으려고 존나 짐 한가득 싸서 놀러갔다가 시발 난데없이 튀어나온 곰에 레버넌트 당하고 침대위에 널부러진 시체와 조우함...

내 아서 휴양계획 박살나서 너무 슬퍼 ㅅㅂ 대체 나는 왜 거길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으로 기억했을까? 충격이 커서 대갈빡에서 지워버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