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라온 이 신규 커넥트들이 기싸움 내용 담고 있단거 아님 스토리 전혀 모름 그냥 일러만 두고 떠드는거



우선 얘네 

너네 둘이 그런 표정의 일러로 붙어 있는게 잘못인거야 이렇게 된 거 내 망상 소재가 되어라 신규 추가 된 챕터에서 새로운 조합의 기싸움 또 나와줘서 어떤 조합 기싸움 보고 싶은지까지 색창에서 말 나왔었잖음 사실 난 겜 초창기부터 아예 뜬금없는 조합으로 하민성이랑 육시헌 기싸움도 한 번쯤 보고 싶었음

이유는 내가 보기엔 얘네 부딪혀볼만한 포인트가 나름 있음ㅋㅋ 둘 다 호기심 강하고 상상력 굉장히 풍부하고 맨날 공상하고 그런 결이 비슷하거든? 업무나 일과 관련된것 이외에도 온갖 문학, 예술, 기술, 역사, 철학 등에 대한 잡지식들이 풍부하고 토론하고 싶어하는게 보여서 둘이 붙어봤으면 좋겠음 

빛밤 남주 내 '체감상' 최고 연상남과(체감상인 이유는 제신율은 넘사벽 불명이니 일단 빼고 그거 빼고 봐도 육대표가 차이수보다 어림ㅅㅂㅋㅋ) 최고 연하남 둘이 붙어 보는건 어떨지...??? 육시헌이 가장 권위적이고 지배욕 있는 스타일이고 하민성이 가장 덜 그런 편 같아서 이렇게 봐도 재밌음

기싸움이야 여러 방식으로 할 수 있겠지만 일단은 두 가지가 보고 싶음 단순하게 여주와의 시간을 더 확보하기 위한 기싸움과 내가 더 아는 것 많고 똑똑한 남자고 여주가 기댈 수 있는 도움되는 남자라고 어필하는 지식 대결 구도로ㅋㅋ 육시헌이 평소보다 지배욕 노골적으로 보이며 여주 휘두르려고 할 때 하민성이 적당히 좀 하시라는듯 막아서기 or 하민성이 여주랑 여행도 자주 가고 둘이 단짝으로 자유롭게 다니니까 육시헌이 여주 붙잡아두려고 하민성 도발하기 이런식으로 서로 여주랑 있으려고 기싸움 할 듯ㅋㅋㅋ 지식 대결은 여주가 뭐 좀 알려달라고 해서 얘네 둘이 동시에 붙어서 알려주는 상황이 됐는데 비슷한듯 다른 두 사람이라 의견 안 겹쳐지고 싶을 때 동일 의견 내고 막상 안 겹쳐지면 이게 더 좋지 않을까요 이러면서 견제 했으면ㅋㅋ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은 표면적으론 미소를 띈 채 정중하고 예의를 지키며 이뤄져야함 




우리 찰리야 뭐 온갖 어그로 끌며 여기저기 불 지르고 다니는 기싸움 전문가라 말 할 것도 없고

아니 디텍터님...? 찰리가 여주 피앙세라고 자꾸 얼쩡 거려서 개빡쳐서 찰리 집 들어가 그의 옷장을 터셨나요??? 아니면 그에 대항하기 위해 분노의 재봉질로 본인한테 맞는 화려함으로 옷을 제작하신건가요?

미래시까지 싹 다 쳐서 내가 이 때 까지 본 제신율 정장 중에 최고로 화려함ㅁㅊㅋㅋㅋ 평소보다 존나게 화려해지신 대여우님 + 높게 묶은 반묶음... 이게 뭔데 시발 미치게 섹시함 무슨 환불 받으러 갈 때 패션 밈도 아니고 이 정도 기세면 기싸움 또 하러 가줘야 하는거 아닌지

이번에는 제신율이 먼저 더 적극적으로 시비 걸며 기싸움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차이수도 당연히 맞받아치는데 차이수 얘 사람 킹 받게 하는데 아주 선수잖음 제신율이 좀 쎄게 나가니까 여주한테 달라 붙어서는 기죽은척 하거나 어떤식으로든 상처받은척 약한척 했으면ㅅㅂㅋㅋ 이런짓 제신율은 자존심 때문에 잘 못 하는거라 찰리가 아주 유리함(?) 그래서 여주가 이제 됐다고 둘이 그만 좀 하라면서 아주 약간만!!! 차이수 챙기기라도 하면 제신율은 질투나고 얄미워서 짜증 max되고 차이수는 그제서야 다시 당당한 뽐내는 수컷 새로 돌아올듯 이 둘이 캣파이트 하는 사이에서 여주는 새 챙기느랴 여우 챙기느랴 바쁘겠다 이 정도면 사육사 아닌지; 이것들 특이한 성격 맞추고 살기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