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228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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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 19:09
연출이...ㅜㅜ 영화라 그런지 연출 때문에 주르륵 울거 엉엉 울다 옴
1. 글린다가 검은 망토 둘러주고 엘피가 망토 한번 펄럭이는 장면 슬로우 걸려서 웅장하고 ㄹㅇ 서쪽 마녀의 탄생 장면을 보는 기분이라 울컥했음
2. 떨어지면서 엘파바가 건물 외벽에 비치는 자기 모습을 보며 자기 자신의 어린 시절 볼 때
3. It's me~~~~~~~! 하는 그 부분 뮤지컬보다 더 극적이라 이때부터 ㅈㄴ 본격적으로 운 듯
4. 나를 찾고 싶다면 서쪽 하늘을 봐 / 오즈의 그 누구도 과거와 현재의 그 어떤 마법사도 절대 날 막을 수 없어
이 부분 그냥 가사가 개사기임... 마법사의 세력에 대항하면서 기꺼이 서쪽 마녀가 되는 엘파바 보고 어떻게 안 울 수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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