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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11:57
분명 뜨악의 연속이었는데 보다보니까 이제 럭키찰리적 사고에도 불구하고 똥손인 것까지 귀여워보임... 첫 뜨밤 다음날 손수 만든 아침식사 침대에 있는 여주한테 갖다주는 것까지 계획해놨는데 이불에 발 걸려서 떨어뜨린 토스트 네장이 운나쁘게도 다 잼 바른 쪽으로 떨어져서 할말 잃은 표정 짓다가 여주 위로에 3초만에 기운 차리고 이렇게 된거 우리집 셰프 브런치 실력을 맛보여줘야겠다고 의기양양해 할 것 같고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