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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8 22:44
곱슬머리 예쁘게 만지작대는 메교수님
손가락 길고 예쁜 거 미치겠는 와중에
등 뒤에 거울 때문에 아까부터 누가 메교수님을 지켜보고 있는 게 보이네..
노오랗고 둥근 게 삐약이 같기도 하고 🐥..
휙~ 고개 돌리는 거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고
썬캡 때문인지 생물학과 애들 데리고 엠티 온 것 같은 테교수님과 천체물리학과면서 눈치 없이 따라 온 메교수님 같은 날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무슨 부부 여행도 아니고 ㅡㅡ 왜 쫓아옴? ㅡㅡ 메교수님 허약해서 맥주 한 박스도 못 들잖아.. 저래서 밤 일은 하시겠냐 에휴.. 하고 학부생들 궁시렁대도 그저 테교수님 옆에서 헤헤 웃으면서 자기야 여보야거리는 사랑꾼 메교수님임. 다음 날, 숙취에 고생하는 학부생들 사이에서 유독 반짝이는 메교수님과 메교수님 등에 업혀 나오는 테교수님이겠지. 학생들의 걱정은 이만 저만이 아니었을거임. 술도 잘 못 드신댔는데 무슨 일이지 하면서. (중요한 건 우리 메교수, 맥주 한 박스 들 때도 휘청이면서 테교수님은 거뜬히 업고 안음 ㅇㅇ 그저 일하기 싫고 푸들마냥 테교수만 쫓아다니고싶었던 메교수였음) 근데 훗날 수증기 태어나는 날이 엠티날짜로부터 정확히 10개월 후인 거 눈치 챈 학부생들 눈 질끈 감고 뇌 비우려고 하겠지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김메이 움짤 보다가 뒤에 옹년이 보여서 기분 좋아진 오옹이임
퀸퀺밴 메이로저 메교수테교수 교수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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