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해보면 엘드리치 나이트 이거 진짜 애매한 직업이긴 했어....

사실 본판이 미친 op 파이터인 만큼 막 심하게 안 좋을 수는 없는데 진짜 굳이라는 느낌?

개멋있는 마법검!! 검과 마법을 동시에 다루는 마검사!! << 이런 느낌을 바랬었는데 실상은

꼴랑 2레벨 주문까지밖에 못 씀 / 그마저도 주문 슬롯 존나 적음 / 근데 또 지능 기반이라 딜 주문은 쓰레기임

결국 쓸 수 있는건 적당한 보조 주문 정도였는데 그정도는 캐스터라면 누구나 다 하는거고.... 

심지어 게일도 데리고 다녀서 진짜 애매함의 극치였던거 같음

딱 하나 좋았던건 스스로 도약강화 걸고 슝슝 날아다녔던거 정도?

ㄹㅇ 너무 애매했지만 첫캐였던 만큼 재밌게 즐기긴 했다

마검사 로망을 바드락으로 이룬 지금은 절대 다시 하진 않을 거지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