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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4 19:54
엄청 자주 가는 식당에서
내 핸드폰 케이스랑 가방에 매달린 헤어집게 같은거 보고
학생은 문어 좋아하나봐~?
이러셨는데 좋아해서라기 보단 걍 우연의 일치였단 말임
어느날 또 갔는데 비엔나 소세지 문어처럼 구워주셨음..ㅋㅋ
저 학생이 좋아하겠지? 하는 잔뜩 신난 얼굴을 하시고서.....

가끔씩 이 일 떠올릴때마다 기분 너무 좋아지고 행복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