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3786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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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01:55
파이스트 원래 웨사스 이후로 연기 그만두려 했고(배우로써 소품처럼 소모되다가 웨사스에서 스필버그 감독과 제대로 된 촬영을 한 이후 지금까지 해왔던 일들에 대한 회의감+앞으로 이런 기회는 또 없을 것같다는 불안감때문에) 연기를 너무 사랑하지만 그래서 이게 싫어하는건지 좋아하는건지 모르겠다고, 그래서 늘 어느 시점에 연기를 그만둬야할지 고민한다고도 했었는데 아트가 딱 그런 고민을 하고 있는 캐릭터 같이 느껴졌나봐.. 자기가 하는 일을 힘들어하는 한 인물 때문에 시나리오를 수락하게 됐다고...
교주가 배우라는 직업이 하는 일에 대해 힘들어하고 고민하고 이 일에서 오는 즐거움을 찾기 위해 싸우고 있다는게 슬프지만 챌린저스에서 진짜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는걸ㅜㅜ 파이스트가 오래오래 행복하게 연기해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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