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감정기복이 심하고 감정에 많이 휩쓸려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감...
예를들면 길 다니다가도 갑자기 슬픈 생각이 떠오르면 저항없이 펑펑 운다든지.. 너무 행복하면 기분을 주체못하고 할 일을 못 한다든지.. (일주일에 3일정도 우는듯 평균적으로.. 그렇다고 계속 우울한 건 아니고 너무 행복할 때도 있고 그럼. 근데 조울증은 아닌 걸로 진단받음)

정신과다닌지 좀 됐긴 한데 혹시 감정조절이 잘 된다든지 감정에 무뎌지는 그런 약도 처방받을 수 있나?
의사쌤한테도 물어볼 건데 다음진료가 한참남아서 혹시 아는 붕 있나 해서..
그리고 약 아니더라도 혹시 감정 조절 노력해서 잘 하게 된 붕 있으면 어떻게 했는지도 조언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