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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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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가 나 추울까봐 간절기 잠옷을 만들고 있더라구. 하여간 기특하고 귀여워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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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만 지면 추워죽겠는데 이 정도면 따뜻하겠지 (열심히 자기 옷 제작중)



다행스럽게도 노부가 완성된 옷을 마치다에게 보여주자 마치다는 고맙다는 말부터 했고 노부는 온갖 자랑을 목구멍 뒤로 넘기고는 고대로 마치다에게 옷을 바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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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노부 거는 안 만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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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에... 아 그게 내 거는 아직 가봉이 덜 됐다고... 그 뭐냐 사이즈 수정을 해서...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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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옷이 좀 크네? 노부한테 맞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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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맨날 내 옷 입잖아! 그 사이즈가 편할 것 같았는데 별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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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깜) 아니야 고마워 편하겠다



결국 같은 사이즈 두 개 만들어서 니 거 내 거 구분 없이 공유하는 놉맟





부케비들아 행복한 월요일 보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