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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9 01:13
선이 악을 >희생 없이< 완전무결하게 이기는 건 솔직히 이젠 좀 진부해서 어쩔 수 없을 거고, 누군가의 희생으로 주인공이 각성하는 스토리도 진짜 클래식한 클리셰긴 한데
내가 직접 플레이한 주인공이나 동료는 죽이지 좀 말았음 좋겠음. 얘를 내 손으로(스토리상 강제적으로) 죽이고 그걸 지켜보려고 이 시간과 돈을 투자한 게 아닌데...
뭔가 어느 시점부터 플레이어블캐 죽이는 게 제작자들 사이에서 힙한 유행으로 돌기 시작해서 꽤 오래 가는 거 같은데 죽일 거면 죽인다고 사전에 표시를 하든지 그 캐에 아예 정을 못붙이게 만들든지 했음 좋겠음
방금 nn시간 부은 겜 엔딩에서 동료 죽어서 쓰는 글임 ㅋㅎ...
2024.05.19 01:1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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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요샌 플레이어 죽임? 그럼 이야기 진행은 어케 되는 거여... 내 겜에서 딱 한 장 정도 플레이어 죽지도 살지도 않은 거의 죽기 직전 상태에서 플레이 하는 건 있었는데(조력자캐는 플레이어 거의 죽은 줄 알긴 했음) 찐으로 죽으면 플레이 캐가 바뀜??
[Code: 5833]
2024.05.19 01:2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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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본 겜 중 하나는 본편 엔딩에서 죽여서 dlc에서 플레이하는 캐가 동료로 바뀌었었고 하나는 중간에 죽여버리더니 플레이하는 캐가 바뀌더라
[Code: bec5]
2024.05.19 01:3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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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전자는 엔딩 본 rpg겜이 아직 없어서 뭐라 말을 못하겠고 후자는 진심 어이 없다...
[Code: 5833]
2024.05.19 01:2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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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죽어야하면 대체로 엔딩에서 죽이고.. 동료가 죽어야되면 스토리 중반에 죽이고 나서 간간히 언급하는 식으로도 나오고(<이것도 진짜 사패같음..) 엔딩에서 죽이기도 하고...
[Code: c15e]
2024.05.19 01: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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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초반도 아니고 중반 결말이면 일부러 정 다 들었을 때 그러는 것 같아...
[Code: 5833]
2024.05.19 01:2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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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ㅈㄴ 공감 ㅠㅠㅠ 진짜 주인공이랑 동료 좀 그만 죽여라… 섭퀘까지 다해주고 열심히할수록 현타 씨게옴 유명한 대작들 보면 거의 필수요소 같아서 킹받음
[Code: 668a]
2024.05.19 07:3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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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그럴거면 키울수 있게 하지나 말든가 마음에 들어서 재화 쏟아부었는데 스토리상 무조건 죽어서 없어져 버리면 나머지 캐릭터들이 스토리 나머지 밀때 하드코어해진다고
[Code: 7018]
2024.05.19 08:0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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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어2 너무 싫었어
[Code: 3d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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