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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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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책을 좋아했던 조위는 소설가가 되는게 꿈이었어. 그리고 그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지. 책상 앞에 앉아 뭐든 써내려갔으면 되니까. 자신의 글이 돈이 되지 않는 다는 것과, 돈이 되지 않는 일은 직업으로 부를 수 없다는 것과, 소비와 창작이 다르다는 것, 그간 즐겨 읽던 책들은 조위의 눈과 글솜씨를 높여주었지만 그만큼 영향을 받지 않으려 노력해야했어. 이 글은 진짜 내 글인가 조금이라도 표절의 문제는 없는지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어떤 책에서 떠오른 영감은 아닌지, 한문장 한문장을 쓸때마다 꽤나 고역이었거든. 돈도 안되는 글을 쓰겠다며 제대로된 직장도 없이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있는게 조위의 일과였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다르듯 조위의 주변에선 정신차리고 사회로 나가라며 조위를 몽상가 취급했지.



잘 팔리면 소설가, 안팔리면 몽상가. 그 언젠가 자신이 가장 아끼는 사람에게 들었던 말이었어. 그래도 계속 쓰고싶었어. 글은 쓸때마다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게 했지만 그만큼 쓸때마다 즐거웠거든. 오늘도 쓰여지지 않는 문장에 다시금 머리를 쥐어 뜯고 한숨을 내쉬었어. 창밖에선 고소한 빵냄새가 올라오고 있었지. 1층은 베이커리였고 2층부터는 조위가 거주하고 있는 낡은 아파트였지. 점심시간을 맞아 거리도 조금 더 소란스러워진게 들려왔어. 고개를 들어 낡은 벽 시계를 바라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었어. 조위는 구부정하게 숙이고 있던 몸을 그제야 똑바로 피고 끙 소리를 내며 시원하게 기지개를 켰지. 그때였어, 낡은 계단을 턱턱 오르는 소리가 들리더니 누군가 조위의 방문을 두드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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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이번엔 나도 같이 만든거예요"


명은 아랫층에서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사장님네 아들이자 신인 배우였어. 지금은 그리 유명하진 않아도 소소하게 작은 배역을 맡아 조금씩 자신의 꿈에 가까워지고 있는 듯 했지. 시간이 날때면 명은 부모님을 도와드리곤 했고 이따금 등장하는 미모의 알바생을 보기 위해 명이 근무를 하는 날이면 베이커리가 북적였어. 명은 조위와 이렇게 앉아 각자 꿈에 대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걸 좋아했어. 언젠가 조위가 쓴 글이 대박이 나고 명은 그 작품에 출연해 슈퍼스타가 되고 하는, 언제가 될지 모를 까마득하지만 꼭 될거라고 믿는 그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용기가 생겼어. 누군가는 꿈깨라며 허황된 이야기라고 할지 몰라도 두사람은 서로의 성공과 꿈에 대해 언제나 진지했거든.
따스한 햇살이 비추고 커피향은 부드러웠고, 창밖으로 들리는 도시의 소음도 하얗게 멀어지고 있었어. 오늘도 밤을 샜는지 부스스한 머리를 한채 명이 하는 말에 끄덕이는 동그란 머리통이 꾸벅꾸벅으로 바뀌는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어. 고소한 빵을 손에 꼭 쥔채 졸고 있는 조위가 명은 참 사랑스러우면서도 섭섭했지. 그에게 저는 무방비하게 곁을 내어줄 수 있는 동생에 지나지 않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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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글이 잘 안써져요?"


바깥공기를 쐬러 나와 한숨이나 푹푹 내쉬고 있자니 테라스 너머로 불쑥 말을 걸어오는 무에 조위는 흠칫 놀라지만 이내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였지. 무는 바로 옆집에 사는 이웃이었어. 그리고 늘 그 고운 얼굴의 어딘가 쥐어터져 있거나 붕대를 감고 있었지. 무슨 일을 하는진 모르겠지만 꽤 위험한 일을 하는건 확실해. 언제고 복도에 쓰러져있는걸 데려와 제 집에서 재운 적도 있었거든. 그때만해도 누구의 피인지 모를 피로 얼룩져 있었어. 딱히 그에게 자세한건 묻지 않았지. 때론 모르는게 나을때도 있는 법이니까. 조위는 그저 묵묵하게 제 할일을 했지. 무의 옷을 벗기고 상처를 치료하고 물수건으로 그의 몸을 닦아주고 피에 물든 그의 옷을 빨아 말리는 일 말이야.
무가 눈을 뜬건 다음날 아침이었어. 햇살에 눈을 뜨자 낯선 방이었고 익숙한 남자가 책상 앞에 앉아 글을 쓰고 있었지. 불과 어젯밤관 전혀 다른 세계에 떨어진 것 같았어. 흔들리는 커튼과 조용히 펜이 움직이는 소리. 깨끗하게 빨아 널린 제 옷가지들과 종이 위 자신만의 세상에 푹 빠져 집중하고 있는 그의 모습을 무는 조용히 숨 죽이고 바라봤지. 선명하게 반짝이는 두 눈이 너무나 예뻐서 무는 깨고나서도 한참을 그 모습을 감상했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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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작가님이라고 불러."


학우는 먹던 국수를 그대로 뱉어낼뻔 했어. 야 너 걔가 나보다 동생인건 알고 있는거 맞지? 니가 좋아죽는 그 양작가가 코찔찔이 시절부터 나랑 뒹굴면서 큰 친구라는 것도 알고 있는거지? 분명 평소엔 제정신인것 같은 제 동생은 꼭 조위 얘기만 나오면 눈깔이 이상해졌어. 어릴때부터 조위라면 끔뻑죽던 녀석은 조위의 1호팬이자 말하자면 악개같은거였지. 아마 조위가 첸의 방 꼬라지를 보면 기함해서 도망갈 일일거야. 방 한쪽 벽면 가득히 어릴때부터 함께 성장해온 조위의 사진이 일대기처럼 쫙 붙여져 있었거든. 개중엔 처음보는 것 같은, 언제 찍었는지 모를 조위의 사진들도 드문드문 붙어있어 섬짓함에 차마 어디서 언제 찍은 거냐고 묻질 못했지. 그걸 알게되면 경찰로서 제 동생을 잡아넣어야 할지도 몰라.
또 책장엔 조위의 몇판 인쇄되지도 않은 책들로 빼곡하게 채워져 있었는데 같은 책을 왜이렇게 많이 샀냐고 물었더니 감상용, 보관용, 독서용, 소장용, 영업용, 외출용, 싸인용, 대여용, 혹시 모를때를 대비해 스페어용까지 온갖 이유를 빌미로 사다모은 거였어. 그 후로 학우는 제 동생에게 조위에 관한 질문은 하지 않기로 했지.
조위에 관한 것만 빼면 정신이 멀쩡한 것 같은데 말이야.. 학우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국수를 입에 밀어넣었어. 문득 시계를 바라보자 퇴근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큰형이 돌아오지 않았어. 놀랍지는 않았지 편집국에서 오늘도 야근을 하거나 아예 거기서 자려고 하겠지. 아무리 가업이라지만 큰형이 일하는걸 보면 자신은 경찰이 되길 백번 천번 잘 했다 생각해. 학우는 이번엔 제 동생에게로 시선을 옮겼어. 그리곤 가볍게 혀를 찼지.

"막상 조위 앞에 서면 아무말도 못하는 놈이 말이야. 그러니까 다른 놈한테 뺏기기나 하는거 아냐. 야, 나도 친구냐 동생이냐 따지면 이왕이면 동생편 들고싶다? 그러니까 너도 음침하게 뒤에서만 그러지말고 적극적으로 협조 좀 해."


학우의 말에 첸이 미간을 찌푸렸어. 언제적 이야기야. 형 친구랑 만난건 양작가님 고등학생때였잖아. 어릴적 저가 커서 결혼해달란 말에 웃으면서 '첸이 다 크면', 라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던게 아직도 생생한데, 조위형 아니 그러니까 양작가님은 그 약속은 다 잊었는지 고등학생때 만난 애인과 꽤나 오래도록 사귀었어. 그러다 결혼하는거 아니야? 하는 소리까지 나왔지만 다행히도 둘은 성인이 되고 각자의 삶과 사회에 치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이별했지. 차라리 더럽게 헤어졌으면 좋으련만 둘은 지금도 연락을 하고 지냈고 그럴때마다 첸은 속이 뒤집히는 것 같았어.


"형, 경찰 하나 죽이면 형기가 얼마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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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밥이나 얻어먹을까해서 왔더니 뭔가 단단히 잘못됐음을 깨닫고 이럴거면 양조위 집에서 소금후추오일파스타나 해먹었지 생각하는 부랄친구 씽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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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너네 집이 제일 가깝더라."


조위는 흠뻑 젖은 덕화에게 수건을 내밀었어. 날이 많이 풀렸지만 아직 비를 맞으며 돌아다니긴 쌀쌀했지. 조위는 자연스럽게 덕화의 겉옷을 받아 털고 널었어. 덕화도 그런 조위의 손길을 퍽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지. 사실 비는 좋은 핑계거리일뿐 조위의 집 주변을 괜시리 서성이며 순찰을 돌다 운좋게 비가 내렸을 뿐이야. 소파에 앉은 덕화에게 따뜻한 차가 담긴 머그잔을 내미는 걸 끝으로 조위는 제 할 일을 다 했다는 듯 책상으로 가 앉았어. 조위의 생활패턴이라면 뻔했지. 남들은 지금쯤 귀가하겠지만 조위는 아마 일어난지 얼마되지 않았을 터였어. 덕화는 한손에 잔을 든 채 홀짝이며 자연스럽게 작은 부엌으로 향했어. 그가 찬장을 뒤적이는데도 조위는 아랑곳않고 자신의 세계에 몰두해 있었지. 마른 파스타 반봉지 소금, 후추, 오일 심지어 냉장고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았어. 그 흔한 달걀 한 알, 캔맥주 하나 없었지. 생활고의 문제가 아니었어. 단지 자신을 돌보는 일에 무심할 뿐이야.
옆에서 챙겨주는 사람이 없으면 금방 티가 나고 말지. 덕화는 창밖에 내리는 비를 바라봤어. 이제 저는 더이상 조위에게 잔소리할 권리가 없다는 걸 잘 알았지. 덕화는 걸음을 옮겨 조위의 책상 끝에 걸터앉았어. 그제야 겨우 고개를 들어 덕화를 바라보는 조위에게 덕화는 품에서 몽타주 한장을 꺼내 내밀었어.


"이렇게 생긴 사람 네 옆집에 살지? 어떤 사람이야?"


차는 넉넉하니까 천천히 이야기 나누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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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위는 물끄러미 제 글을 읽는 이의 손을 바라봤어. 얇고 길고 섬세한 손가락이 종이를 넘기는 모습을 바라보는걸 참 좋아했거든. 그러다 문득, 주르륵 인중을 타고 흐르는 뜨끈한 액체에 자연스럽게 그것을 손으로 훔쳐닦았어. 조위는 놀라지 않았고 익숙한듯 침착하게 휴지로 코를 막았지. 그러는 와중에도 제게는 시선조차 주지 않고 글에만 몰두하는 그가 조위는 야속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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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위야, 내가 전에도 말했지. 잘 팔리면 소설가, 안팔리면 몽상가라고. 글이 아무리 좋아도 그 글을 끝까지 끌고갈 수 있는 체력이 없으면 결국 종이만 낭비야."


네 글을 쓴 종이가 쓰레기통에 처박히지 않게 하란말이야. 조위는 국영의 냉혹한 말에도 느리게 눈을 깜빡이며 고개를 끄덕였어. 국영은 글을 다 읽고서야 고개를 들고 두터운 원고로 가볍게 조위의 머리통을 툭 두드렸어.


"잠은 제대로 자고 있는거야? 충분히 자고, 잘 먹고
자기관리도 실력이야. 그래야 좋은 글이 나와."


나는 네 글이 좋아. 그래서 꾸준하게 오래 볼 수 있으면 좋겠어. 그리 말하는 국영에 조위는 미소지었어. 코피나 찔찔 흘리는 저에게 괜찮냐는 말 한마디 안 건네는 그였지만, 그런 말보다도 엄한 국영의 말들이 어쩐지 더 위로가 되었지. 베싯 미소짓는 조위를 보곤 '뭐가 좋다고 웃어.' 하며 실없이 따라 웃은 국영의 얼굴엔 피로가 짙게 내려앉아 있었어. 회사 일로도 충분히 벅찰텐데 아끼는 동생이라고 굳이 짬을 내어 제 글을 검수해주러 온거야. 시간은 많이 늦었고 국영은 무척이나 피곤한 상태고 밖엔 비가 내리고 있었지. 이대로 그를 돌려보내면 운전하다가 사고가 나도 이상하지 않을것 같았어.

그러다 조위는 조금 용기를 내 손을 들어올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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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가세요.'


정확히 그 수어를 읽은 국영은 물끄러미 조위를 바라봤어.


".....니가 지금 나 걱정할때가 아닌데."








*


조위는 선천적으로 말을 못하는데 듣고 이해하는데는 문제가 없음 조위는 베스트셀러 작가는 아니지만 자신만의 세계가 확실하고 어릴때부터 성치랑 장씨 집안 형제들이랑 친하게 지냄 조위덕에 성치랑 장씨 집안 형제들은 전부 수어를 어릴때부터 자연스럽게 쓸 수 있게 됐을듯

장씨 집안은 세계 굴지의 출판사일듯 누구나 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잡지도 여기서 나오고 다른 나라에도 지점이 여럿 있을 정도로 대기업임ㅇㅇ 학우는 국영 큰형이 경영 배우느라 갈려나가는거 보고 일찍이 냅다 발뺐을듯

그리고 그런 학우의 친구이자 경찰 동료인 더콰랑 조위는 고딩때부터 덕화 대학다닐때까지 사귀다가 헤어졌지만 여전히 더콰는 미련이 남은 상태임 어떻게든 다시 잘해보고 싶은데 건덕지가 없어서 계속 주위만 맴도는 중임

첸은 그런 조위를 어릴때부터 쭉 짝사랑 해옴 그러는 와중에 조위는 어른스러운 국영을 어릴때부터 꽤나 동경했음 그리고 그걸 첸도 잘 알고 있어서 열등감이랑 질투 오지게 할듯

명은 조위가 세들어 사는 건물의 주인이자 1층 빵집 사장님 아들인데 처음본 순간부터 조위한테 반해서 이런저런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덧없고 멀어보여도 계속 꿈을 향해 도전하는 태도라던지 알면 알수록 더더 빠져 들었을듯

무는 가장 미스테리한 인물인데 도통 무슨일을 하고 다니는지 씻어도 피냄새가 남. 저를 챙겨줬던 날 조위의 방에서 눈을 떴던 날부터 은근히 조위를 지켜봄. 눈치나 상황판단 주변의 변화에 기민한 남자라 누군가에게 쉽게 다가가지도 쉽게 다가오게 하지도 않음 최근 덕화가 조위의 집 주변을 얼쩡이다 익숙한 무를 발견함


구구절절 ㅈㄴ기네ㅠㅠㅠㅠㅠ여기까지가 기반?이고 사실 진짜 보고싶은건 나중에 조위 책이 대박나면서 진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고 얘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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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슈스가 된 염영

"오늘은 집에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오랜만에 같이 저녁 먹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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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과 반장 덕화

"아직도 내가 죽을까봐 못 만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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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첸

"오늘도 형이랑 손잡고 결혼식장에 들어가는 꿈을 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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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그림자 같은 하지무

"오랜만에 당신한테 신세를 좀 져야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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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엿한 회사 대표 국영

"상대가 아무리 감독이라도 싫으면 싫다고 해. 너 이제 그정도 짬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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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영 콘서트 티켓팅에 실패한 성치(조위 담당 에디터)와 아쉬운척 하는 학우(수사과 반장)

"미안.. 내가 차에 기름 넣는걸 깜빡하지만 않았어도..."(입꼬리 내리는중)

"옹오이라이밍..."(털썩!)




이렇게 성장하는데 조위는 여전히 무명 작가이던 시절에 생활이나 소비나 다 멈춰있고 주변만 점점 달라져가고 그렇게 펼쳐지는 조위만 모르는 haha버스가 보고싶다 제발.....


조위텀
여명조위 덕화조위
국영조위 금성무조위
장첸조위 약 학우성치학우
2024.04.28 19:4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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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위 단정하고 청순한 얼굴이라 소설가 잘 어울린다 근데 문청이처럼 말 못하는 소설가라니 처연미ㅠㅠㅠㅠㅠ 탑들 다 여러가지 이유로 조위한테 빠져서 옆에 맴도는거 좋아ㅠㅠㅠ 국영이 제일 감정이 미묘해서 조위 애탈듯.....
[Code: 78bd]
2024.04.28 20:0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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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세계가 있는 조위 조용하게 사각사각 글쓰는거 넘 어울리는데 못듣는다니ㅠㅠㅠㅠㅠㅠㅠ 찌통이고 꼴려ㅠㅠㅠㅠㅠㅠㅠㅠ 주변이 변해가고 탑들도 약간 더 들이대는거 같은데 조위는 여전히 조용하게 예전 생활에 멈춰있는거 누가 내눈앞에 틀어놨냐 미쳤다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5745]
2024.04.28 23:2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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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세계에 확고한 조위작가님ㅠㅠㅠㅠ조위 주변 맴도는 사람들은 애타고 소유욕 돌았다가 조위와 그 세계를 지켜주고 싶고 그러다 또 돌아버릴 것 같고 그렇겠지ㅜㅠㅠㅠㅠㅠ존좋ㅠㅠㅠㅠㅠ
[Code: b516]
2024.04.29 18: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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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츠...하오츠
[Code: 777c]
2024.05.08 11:5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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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쳤다미쳤어 존맛이야
[Code: 34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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