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할때 나오는 온리 유... 이 세상을 바꾸는건 너밖에 없다는 노래 나올때 처음에는 데드풀의 시점이라고 생각했는데 동시에 놀즈가 맨중맨 울버린을 바라보는 시점인거같기도 하고
분명히 이 노래도 놀즈 로건풀 플레이리스트에 들어있었겠지 생각하면

그리고 보이드 설정도 약간 메타적인.. 끝난 버려진 프로젝트의 주인공들이 모이는 데잖음

약간 거의 자학적으로까지 느껴지는 부분이
로건의 세상이 끝났다고 데드풀의 세계까지 끝나는게 ㅋㅋㅋ

보이드에는 수많은 데드풀이 있는데 이건 약간 놀즈가 데드풀 만들면서 겪은 수많은 거절과 역경같단 생각도 들고
그 모든 데드풀들이 다 버려졌다는거잖음 그래서 데드풀 군단이 만들어져있고
또 데드풀은 나이스풀 제외하면 각기 다른배우들인데.. 수많은 데드풀을 모두 놀즈가 연기할수 없다는 한계도 있겠지만 약간 좀 상징적이기도 한거같음 좀 놀즈의 겸손함도 보이고
울버린은 너무 중요한 존재라서 보이드에 없음 이건 모든 버전의 울버린이 버려지지 않았다는 건데
또 동시에 카빌린 제외하면 전부 맨중맨의 얼굴을 하고있음ㅋㅋㅋㅋ 무비버스 울버린에게 맨중맨의 얼굴은 그만큼 중요한거임

앵커빙하고 보이드 설정 자체가 너무 맨중맨에 대한 리스펙 그 자체인데
또 놀즈가 현실삶에서도 맨중맨이 앵커빙이라고 한거 생각하면 그저.... 진짜.... 내가 오타쿠로서 이 영화랑 서사를 볼수 있어서 감격스러울 정도임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