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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03:00
D-16 시절에는 남을 챙겨주는 거에 익숙해져있다가
디셉티콘 수장 되고나선 삼간부한테 수발 받는 거에 낯설 거란 생각들어서 꼴림
아무래도 상징적인 존재가 되어버렸는데 본인은 몰라도 그 아래 부하들은 메가카가 자질구레한 일 직접 처리하게 둘리가 없겠지 작전 보고서 집으려고 자리에서 일어나려고하면 옆에 서있는 삼간부중 한명이 바로 추진기로 날아가서 슉 건네주겠지
에너존 섭취하다가 식기 떨어트리면 바로 새거로 쥐여주고 불안정한 지형물이 위로 떨어지기라도 하면 바로 메가카 주변 순식간에 감싸면서 너도나도 널레이 발사함 떨어지던 암석(별로 큰 것도 아니었음) 조각나다못해 먼지로 변해버림ㅋㅋㅋㅋ
그런 과보호라고 불릴만큼 챙겨주는 디셉티콘의 행태에 부담스럽기도 하고 저깟 암석에 타격입을만큼 날 무능하고 약한 존재로 바라보는건가 싶어서 화도 나고 점점 기분이 바닥에 치닫는 메가카ㅋㅋㅋㅋ
뭘해도 사웨 스스 쇼웨가 양옆뒤에 딱 붙어서 따라다니질 않나 혼자서 어디 밖에 나가지도 못하게 할듯
사실 삼간부랑 디셉은 메가카가 다치는 게 걱정된다거나 보호해야할 대상이라 인식해서라기보단....메가카가 디셉의 상징이자 그 자체이기 때문에 손상 당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거일듯.....그리고 하이가드 때 버릇이 남아있는 것도 컸음
근데 그게 반복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삼간부도 메가카를 챙겨주는 게 당연하게 되어버리는 거임
문제는 그 양상이.....상사와 부하를 넘어서서 부모와 아기새 같은 모습으로 변해가는 거임ㅋㅋㅋㅋ
여느날처럼 메가카 자리에 앉으려는데 ? 발에 뭐가 걸려서 내려다보니까 의자 앞에 발판이 있는걸 발견했겠지 고개 돌리니까 쇼키가 ^ 이러고 수줍게 웃고있음
사웨는 거의 메가카 손이 됨 메가카가 어 펜 집어야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에 벌써 눈앞에 펜이 도착해있음 어 배고, (에너존 3단 탑) 어 저놈 좀 짜증나는, (눈앞에서 사라짐) 어 좀 졸리,(눈 깜빡 졸았더니 리차징베드에 누워있음)
이쯤되니 이놈들이 날 뭐로보는거지? 싶어서 화가나는 메가카임 표정 안좋은 메가카 보고 옆에서 오늘따라 얼굴이 왜 그렇냐느니 식사하는데 자리가 칙칙하다느니 그런다고 오토봇한테 이기는 건 아닌거 알죠? 하면서 평소처럼 비꼬는 스스임ㅋㅋㅋ
그거보면서 그래 이놈은 그래도 여전하군 싶어서 짜게 식지만 좀 숨통이 트이는데 칠칠치 않기는. 하면서 메가카 입가에 묻은 에너존 스스가 슥 닦아주는 바람에 메가카 폭발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갓 태어난 스파클링인줄 아냐면서(사실 하이가드 입장에서 보면 맞긴함) 내가 세상물정도 모르는 무지한 풋내기인줄 아냐(틀린말은 아님) 날 연약하게 보는 놈들은 다 부셔버리겠다면서 앞으로 나오라고 날뛰는 메가카
빡쳐서 테이블도 쾅 박살내버리고 숨 몰아쉬는데 삼간부는 어리둥절하면서 뭐야왜그래요메가트론;상태됨 자기들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는 하이가드들.....그 아방한 눈빛들 보고 더 빡친 메가카가 다들 꺼져 하고 물러가게 한담에 오랜만에 혼자만의 공간에서 쒸익쒸익 아직 안가신 분노 삭일 거 같다
챙김도 받던 놈이 받는다고 수발 받을때마다 낯간지럽고 어색하니까 자길 우습게 본다고 해석해버리는 메가카임
그래서 참다가 폭발하다가 참다가 폭발하다가 반복하면서 몇번은 상대를 작살내놓기도 하는데 시간 흐르면서 결국 익숙해지는 거 보고싶다 자연스레 뭐가 필요하면 이젠 더이상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손짓으로 명령하는 메가카임 눈짓 한번으로 앞에 바짝 엎드려있던 기만자가 디셉티콘들 손에 끌려나가겠지 그리고 더이상 겉을 정돈해주는 삼간부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고 어느곳에 가던 보좌받는 게 너무나도 당연해진 그런 메가카와 전 하이가드들이 보고싶다
디셉티콘 수장 되고나선 삼간부한테 수발 받는 거에 낯설 거란 생각들어서 꼴림
아무래도 상징적인 존재가 되어버렸는데 본인은 몰라도 그 아래 부하들은 메가카가 자질구레한 일 직접 처리하게 둘리가 없겠지 작전 보고서 집으려고 자리에서 일어나려고하면 옆에 서있는 삼간부중 한명이 바로 추진기로 날아가서 슉 건네주겠지
에너존 섭취하다가 식기 떨어트리면 바로 새거로 쥐여주고 불안정한 지형물이 위로 떨어지기라도 하면 바로 메가카 주변 순식간에 감싸면서 너도나도 널레이 발사함 떨어지던 암석(별로 큰 것도 아니었음) 조각나다못해 먼지로 변해버림ㅋㅋㅋㅋ
그런 과보호라고 불릴만큼 챙겨주는 디셉티콘의 행태에 부담스럽기도 하고 저깟 암석에 타격입을만큼 날 무능하고 약한 존재로 바라보는건가 싶어서 화도 나고 점점 기분이 바닥에 치닫는 메가카ㅋㅋㅋㅋ
뭘해도 사웨 스스 쇼웨가 양옆뒤에 딱 붙어서 따라다니질 않나 혼자서 어디 밖에 나가지도 못하게 할듯
사실 삼간부랑 디셉은 메가카가 다치는 게 걱정된다거나 보호해야할 대상이라 인식해서라기보단....메가카가 디셉의 상징이자 그 자체이기 때문에 손상 당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거일듯.....그리고 하이가드 때 버릇이 남아있는 것도 컸음
근데 그게 반복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삼간부도 메가카를 챙겨주는 게 당연하게 되어버리는 거임
문제는 그 양상이.....상사와 부하를 넘어서서 부모와 아기새 같은 모습으로 변해가는 거임ㅋㅋㅋㅋ
여느날처럼 메가카 자리에 앉으려는데 ? 발에 뭐가 걸려서 내려다보니까 의자 앞에 발판이 있는걸 발견했겠지 고개 돌리니까 쇼키가 ^ 이러고 수줍게 웃고있음
사웨는 거의 메가카 손이 됨 메가카가 어 펜 집어야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에 벌써 눈앞에 펜이 도착해있음 어 배고, (에너존 3단 탑) 어 저놈 좀 짜증나는, (눈앞에서 사라짐) 어 좀 졸리,(눈 깜빡 졸았더니 리차징베드에 누워있음)
이쯤되니 이놈들이 날 뭐로보는거지? 싶어서 화가나는 메가카임 표정 안좋은 메가카 보고 옆에서 오늘따라 얼굴이 왜 그렇냐느니 식사하는데 자리가 칙칙하다느니 그런다고 오토봇한테 이기는 건 아닌거 알죠? 하면서 평소처럼 비꼬는 스스임ㅋㅋㅋ
그거보면서 그래 이놈은 그래도 여전하군 싶어서 짜게 식지만 좀 숨통이 트이는데 칠칠치 않기는. 하면서 메가카 입가에 묻은 에너존 스스가 슥 닦아주는 바람에 메가카 폭발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갓 태어난 스파클링인줄 아냐면서(사실 하이가드 입장에서 보면 맞긴함) 내가 세상물정도 모르는 무지한 풋내기인줄 아냐(틀린말은 아님) 날 연약하게 보는 놈들은 다 부셔버리겠다면서 앞으로 나오라고 날뛰는 메가카
빡쳐서 테이블도 쾅 박살내버리고 숨 몰아쉬는데 삼간부는 어리둥절하면서 뭐야왜그래요메가트론;상태됨 자기들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는 하이가드들.....그 아방한 눈빛들 보고 더 빡친 메가카가 다들 꺼져 하고 물러가게 한담에 오랜만에 혼자만의 공간에서 쒸익쒸익 아직 안가신 분노 삭일 거 같다
챙김도 받던 놈이 받는다고 수발 받을때마다 낯간지럽고 어색하니까 자길 우습게 본다고 해석해버리는 메가카임
그래서 참다가 폭발하다가 참다가 폭발하다가 반복하면서 몇번은 상대를 작살내놓기도 하는데 시간 흐르면서 결국 익숙해지는 거 보고싶다 자연스레 뭐가 필요하면 이젠 더이상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손짓으로 명령하는 메가카임 눈짓 한번으로 앞에 바짝 엎드려있던 기만자가 디셉티콘들 손에 끌려나가겠지 그리고 더이상 겉을 정돈해주는 삼간부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고 어느곳에 가던 보좌받는 게 너무나도 당연해진 그런 메가카와 전 하이가드들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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