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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 13:04
나 이번 영화 보고 알게된건데 서로 다른 두사람이 서로에게 각별한 관계인거에 면역력이 없는 듯 함...
하 이거 안봤으면 억울할뻔했음....
친구였던 둘이 일종의 사상 차이로 멀어지지만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는 관계라니 너무 달콤하잖아...
조나단베일리 ㅈㄴ 잘생겼는데 사실 중간에 엘피랑 얘랑 썸씽 강할까봐 긴장하면서 봤다.. 여기서요? 여기서 러브라인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남자때문에 이 우정에 금이 가는건 보고싶지 않다고요!!! 근데 너무 잘생겼어... 사자에 긁힌 거 쓰다듬는데 ㄹㅇ 헉 함....
아 그리고 제일 궁금했던건 글린다였음. 글린다 캐릭터는 단순히 체제에 순응하는 캐릭터인걸까? 아니면 겁이 너무 많아서 그런걸까? 아니면 중간에 나왔듯 야망과 욕심이 우선된걸까..? 이게 넘 궁금함 맨 처음 먼치킨머시기에서 사악한 서쪽 마녀가 죽었다고 말하기까지 어떤 일이 일어나는건지 궁금해서 죽을것같음...
제일 좋았던 장면은 그 지하 파티장에서 엘피 글린다 서로 마음 나누는 장면에서는 눈물이 흘러버려.. 거기에서 글린다가 보여준건 단순히 엘피의 마음(완드)을 받고서 양심에 찔린 것 이상이라고 보이는데
또 에메랄드행 기차 타기 전에 그깟 염소 선생님 누가 신경쓰냐고 말하는 것 보면 선한 유형은 아닌 것 같단 말임..? 양심 이상이자,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엘피에게 손을 뻗고 엘피도 그 손을 놓지 않는 장면이 정말 좋았음...
글린다의 주변에는 항상 그를 칭송하는 사람들만 존재하지 엘피처럼 자기 자신으로 봐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싫으면서도 끌림이 존재했던걸까? 엘파바는 편지에도 썼듯 글린다를 >금발< 정도로 본 것 같고 이후에 자기 동생과 본인에게 친절을 베푸는 모습에 감화 된 것 같은데 생각보다 엘피가 너무 글린다랑 잘 지내서 놀랬음. 그 주변 친구들의 바뀐 태도도 마냥 좋게 보이지 않았고, 사춘기 어린 소녀라고 생각하고 납득하려고 노력했다.. 엘피 너 글린다 왜이렇게 좋아해...? 그만큼 글린다의 방방 뛰는 에너지가 엘피의 마음에 햇살처럼 와닿았나 싶었다,,,,
그치만 그 이후 한순간도 서로의 곁을 떠나지 않으려고하고 세상에 둘만이 존재하는 것 같은 장면들이 이어지면서 걍 모든걸 납득하게됨.. 둘은 우정 이상의 끌림이 있는거야(논컾적으로)
마지막까지 글린다에게 같이 가자고 말하는 엘피, 그리고 난 엘피가 뒤돌면서 뭔가 대립이 일어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떨고있다며 망토 챙겨주는거.... 이거 어떻게 안좋아하는데....
글린다가 준 모자와 망토를 쓰고 중력을 넘어, 한계를 넘어 떠나는 엘파바.... 너무 좋았음..
뮤지컬 원작을 안봐서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지만 정말로 이 둘이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는데... 처음에 나오는 녹아버린 엘피가 신경쓰여.. 진짜 녹은거 아니어야함 ༼;´༎ຶ ༎ຶ༽
아 그리고 보크인가 그 남자애가 엘피 동생에게 찐마음 아니라는거 마지막에 알아챈거지? 보는 내내 마음 불편하게 만듬..
글고 자막이 너무 구리긴하더라 ㄹㅇ 왜 햎에 얘기많은지 알겠음 ㅋㅋㅋ 파퓰러 언리미티드 센티멘탈맨 그다음 뭐였지 파티 복장도 뭐 섹슈얼한 인어같지않아? 이런 느낌이었던거같은데 몰입 확 깨져서 싫었어
무튼 호불호 많이 갈려서 볼지 안볼지 진짜 고민 많이했는데 보길 잘했다...
이거 뮼이랑 똑같은 흐름인거지? 그럼 나 스포를 찾아봐야겟음...ㅠ 못견디겠어
하 이거 안봤으면 억울할뻔했음....
친구였던 둘이 일종의 사상 차이로 멀어지지만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는 관계라니 너무 달콤하잖아...
조나단베일리 ㅈㄴ 잘생겼는데 사실 중간에 엘피랑 얘랑 썸씽 강할까봐 긴장하면서 봤다.. 여기서요? 여기서 러브라인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남자때문에 이 우정에 금이 가는건 보고싶지 않다고요!!! 근데 너무 잘생겼어... 사자에 긁힌 거 쓰다듬는데 ㄹㅇ 헉 함....
아 그리고 제일 궁금했던건 글린다였음. 글린다 캐릭터는 단순히 체제에 순응하는 캐릭터인걸까? 아니면 겁이 너무 많아서 그런걸까? 아니면 중간에 나왔듯 야망과 욕심이 우선된걸까..? 이게 넘 궁금함 맨 처음 먼치킨머시기에서 사악한 서쪽 마녀가 죽었다고 말하기까지 어떤 일이 일어나는건지 궁금해서 죽을것같음...
제일 좋았던 장면은 그 지하 파티장에서 엘피 글린다 서로 마음 나누는 장면에서는 눈물이 흘러버려.. 거기에서 글린다가 보여준건 단순히 엘피의 마음(완드)을 받고서 양심에 찔린 것 이상이라고 보이는데
또 에메랄드행 기차 타기 전에 그깟 염소 선생님 누가 신경쓰냐고 말하는 것 보면 선한 유형은 아닌 것 같단 말임..? 양심 이상이자,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엘피에게 손을 뻗고 엘피도 그 손을 놓지 않는 장면이 정말 좋았음...
글린다의 주변에는 항상 그를 칭송하는 사람들만 존재하지 엘피처럼 자기 자신으로 봐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싫으면서도 끌림이 존재했던걸까? 엘파바는 편지에도 썼듯 글린다를 >금발< 정도로 본 것 같고 이후에 자기 동생과 본인에게 친절을 베푸는 모습에 감화 된 것 같은데 생각보다 엘피가 너무 글린다랑 잘 지내서 놀랬음. 그 주변 친구들의 바뀐 태도도 마냥 좋게 보이지 않았고, 사춘기 어린 소녀라고 생각하고 납득하려고 노력했다.. 엘피 너 글린다 왜이렇게 좋아해...? 그만큼 글린다의 방방 뛰는 에너지가 엘피의 마음에 햇살처럼 와닿았나 싶었다,,,,
그치만 그 이후 한순간도 서로의 곁을 떠나지 않으려고하고 세상에 둘만이 존재하는 것 같은 장면들이 이어지면서 걍 모든걸 납득하게됨.. 둘은 우정 이상의 끌림이 있는거야(논컾적으로)
마지막까지 글린다에게 같이 가자고 말하는 엘피, 그리고 난 엘피가 뒤돌면서 뭔가 대립이 일어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떨고있다며 망토 챙겨주는거.... 이거 어떻게 안좋아하는데....
글린다가 준 모자와 망토를 쓰고 중력을 넘어, 한계를 넘어 떠나는 엘파바.... 너무 좋았음..
뮤지컬 원작을 안봐서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지만 정말로 이 둘이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는데... 처음에 나오는 녹아버린 엘피가 신경쓰여.. 진짜 녹은거 아니어야함 ༼;´༎ຶ ༎ຶ༽
아 그리고 보크인가 그 남자애가 엘피 동생에게 찐마음 아니라는거 마지막에 알아챈거지? 보는 내내 마음 불편하게 만듬..
글고 자막이 너무 구리긴하더라 ㄹㅇ 왜 햎에 얘기많은지 알겠음 ㅋㅋㅋ 파퓰러 언리미티드 센티멘탈맨 그다음 뭐였지 파티 복장도 뭐 섹슈얼한 인어같지않아? 이런 느낌이었던거같은데 몰입 확 깨져서 싫었어
무튼 호불호 많이 갈려서 볼지 안볼지 진짜 고민 많이했는데 보길 잘했다...
이거 뮼이랑 똑같은 흐름인거지? 그럼 나 스포를 찾아봐야겟음...ㅠ 못견디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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