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너무 과함
전기 시리즈는 스토리도 나름 비극적이고 안타까웠음 억지스러운 면이 있어도 이정도면 게임적 허용이지~ 싶어서 적당히 몰입하면서 볼 수 있었는데 후기 시리즈는 너무 그냥 2d 오타쿠 게임 된 느낌임 전혀 현실성 없고 몰입이 안됨 사건은 여전히 살인사건이라 잔인한데 뒷이야기라든지 전혀 슬프거나 안타깝지 않음

난 차라리 억지라고 해도 역2-3 역전 서커스같은 느낌이 더 나았음.. 거기도 뭔 정신병자들만 나오는데 사건 전말 보면 리얼 비극 그 자체였단 말임.. 아크로 동생 사건부터 지 은인을 죽여버린 범인까지..

캐릭터들도 마찬가지로 역재 전기 시리즈 캐릭터들은 컨셉이 과해도 적당히 현실이랑 섞어서 어울리게(?) 과했는데(내 기준 어울리게 컨셉 과한 캐릭터: 메이, 혼도보, 벤, 치나미 등등)
후기 시리즈 캐릭터들은 그냥 애니메이션 캐릭터들 같음 몰입 1도 안됨 단적인 예로 코코네랑 메이 캐디 차이를 보라고.. 메이는 그냥 아..저런 옷 입고다니는 사람이구나 싶은데 코코네는 걍 오타쿠 만화 캐릭터잖아... 백발 가면검사 고도만 해도 캐디 하나하나 다 이유가 있었는데ㅠㅠ
갑분 오버테크놀로지도 진짜 마음에 안듦 하.......

역재 6 아직 안해봤는데 쿠라인 왕국 진짜 실화냐고 전기 캐릭터들 눈에 밟히는데 손이 안간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