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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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5:56
그런 생각을 하는 그 기개부터가 걍 보통이 아닌 거 같음.. 자기 사이즈에도 형의 사이즈에도 1도 신경 안 써ㅋㅋㅋㅋ 상대팀 애가 시비 건다고 괜히 부딪히고 얼 너 키가 작아서 못봤네? 미안?ㅋ 이러는데 ...차표나 끊어둬라 너네 내일 돌아가야 하잖냐ㅋ 하는 식으로 맞받아치는 그 기개가 진짜 씹탑이심...ㅋㅋㅋㅋㅋ 태섭이는 대만이를 좋다고 생각한 순간부터 덩치고뭐고 내가 찜한 내 반려가 좀 크거나 말거나 그런 거 걍 아무 상관없이 남자고뭐고 성별마저 다 좆까고 그냥 내눈에 저 인간이 귀여우니까 안고싶다 하고싶다... 이런 기분밖에 못 느낄 거 같음... 아마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형아가 대학가서 키 커져서 2미터되든 3미터 되더라도ㅋㅋㅋㅋ 존나 1도 신경 안쓰고ㅋㅋㅋㅋ 키 커졌다! 하고 신나서 방방뛰는 형아 귀엽다는 듯이 쳐다보다가 멱살 잡아 끌어내려 입 맞추면서 ...그렇게 좋아요? 키득대며 당연히 좋지야 나도 이제 덩크할 수 있다? 하는 형 진짜 귀여워서 못살겠단 얼굴로 안고 그럴 거 같아 하....
그리고 옆에 형 끼고 이 얼굴로 다닐 거 같음ㅋㅋㅋㅋㅋ 미친 여유로움... 둘 쳐다보던 모브랑 눈 마주치면 입꼬리 올려 웃으며 저렇게 눈 한 번 맞추고 지나갈 거 같음...... 그럼 나는 아 예쁜 사랑하세여... 하게 되는 것임 그래서 태대하고 있는 것임...ㅋㅋㅋㅋㅋ
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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