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말 없이 그런 애 끌어다 침대 앉혀놓고 뽀송한 새 타월 가져다 얼굴 눌러주는 이명헌이 보고 싶다
너무 뜨거운 물로 세수해서 살짝 열 오른 볼에 대만이가 본가에서 받아온 기초도 두드려주고 같이 운동 나가기로 했으니까 선크림도 발라주고 눈에 들어갈까 눈도 감겨줘서 눈 꼭 감은 그와중에도 야 어제 현철이가 가보라고 했던 고깃집 어디더라? 조잘대는 정대만과 응 거기 우리집이랑 가까워 주말에 갈래? 예약할까? 대답해주면서 아직 선크림 안 묻은 목에다 가볍게 입맞추는 이명헌...
운동복도 얼핏 보면 모르는데 알고 보면 고심해서 색 맞춘 커플룩으로 챙겨주고 오늘 뛸 트랙에 맞는 러닝화까지 가져다 신겨줘야 되는 공주님 그리고 그 공주님 모시기가 퍽 싫지 않은 아직도 세미 빡빡이 유지 중인 기사님
2024.04.18 12:0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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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댐 마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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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12:1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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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사님공주님 존맛
[Code: 4e5a]
2024.04.18 12:2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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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미미......어나더..........
[Code: 410f]
2024.04.18 12: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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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존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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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13:0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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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포근한데 설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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