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다하고 나서 든 ㅃ생각인데
굴루쟈쟈는 대체 얼마나 매력남이었던걸까??

아니 멘퀘 내내 굴루쟈쟈에 대한 안좋은 얘길 들은건 조라쟈밖에 없는데
이 새끼는 뭐...없는게 나으니 빼고

예전 굴루쟈쟈 동료들의 그 애틋하고 자부심마저 느껴지는 굴루쟈쟈에 대한 신뢰나 애정을 보고 있으면
굴루쟈쟈 어릴 때 같이 모험이 하고 싶어짐...

약간 그 열화버전이 라마티...일수도 있지만
라마티는 시작부터가 왕족이라서 첨부터 백성들의 호감을 얻기 쉬운 위치였기 때문에 역시 굴루쟈쟈님과는 다르다고 봄

무력도 있었겠지 하지만 연왕국은 결국 싸움보단 화합으로 이어진 부족연맹국이었단 말임
그럼 그들을 진정 마음으로 통일시킨건 무엇이냐 굴루쟈쟈의 매력이 아니면 설명이 안됨

(솔직히 이왕님의 꿀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그 설득에 납득이 안될리가 없었겠지)

한명의 사람(두명인가)으로서 너무나 매력적이었기에 동료들이 그와 함께하고 서로 싸우던 부족들도 그의 아래에서 하나의 나라가 되었겠지...하..

굴루쟈쟈님 과거가 너무너무너무 궁금하다..

첨봤을때 징그러운 도마뱀이라고밖에 생각하지 못한 내가 어리석었다...

사람은.. 사람은 외면이 다가 아니야
물론 첨에는 가장 먼저 보이는게 외모긴 하지만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건
결국 외모순은 아닌가봐
황금하고나서 굴루쟈쟈가 가장 강렬하게 기억에 남음
어떤 인생을 살고 어떤 생각을 하면서 연왕국을 세웠을까
진짜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