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하고 착하네... 경국 왕 되고 나서 정치도 잘하고 자기한테 대놓고 지랄하는 신하들도 잘 달래서 써먹고 자기 단점은 고칠거 고치고ㅋㅋㅋㅋ 엽석무한테 부부로서가 아니라 정말로 나를 좋아하냐고 물었을때 대답 못하는거 보고도 이해하고 넘어가는것도 그렇고... 그냥 감정을 못 느끼는거고 자기를 배신하거나 죽이려드는 사람에게만 보복하는거지 사람은 착하구나 싶어짐 설령 그게 착한사람을 연기하는 것 뿐이라고 해도 그게 어디냐ㅠㅠㅠㅠ

혐관배틀헤테로집착남주 <- 이걸 기대하고 봤던거긴한데 막상 말랑하고 정상적인 성격 나오니까 이건 이거대로 넘 좋다... 근데 저렇게 해서 애정실 생기고 엽석무가 자기한테 접근한 이유가 마신 때문인거 알게되면 찐으로 상처받을텐데 어카냐 싶어서 벌써부터 좀 짠하기도 함ㅠㅠㅠㅠ 배신당한거 알고 흐콰해도 맛도리일거 같고 엽석무한테만은 진심이라 울면서 굴러도 꼴릴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