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일 하는 여자들끼리 술자리에서 우정 다지는 장면도 보여주고





무력 동원해서 위기에 빠진 남편 구하러 가는 아내도 보여주고






목욕재계 하고 추운 겨울에 얇고 예쁜 옷 입고 가슴팍 노출하면서 꼬시는 남편도 보여주고ㅋㅋㅋㅋ




그래서 그런가 이 장면도 조신하게 남편 보필하는 아내가 아니라 여주 다쳤을때 다정하게 보살펴주는 남주 역할반전 버전으로밖에 안 보임ㅋㅋㅋㅋ 이용이 잘해주니까 배문선이 맨날 아팠으면 좋겠당 하는것도 그렇고ㅋㅋㅋㅋㅋ

이용이 배문선보다 신분도 높고 관직도 높은거 너무 좋아... 무늬만 그런게 아니라 실제 두사람 관계에서도 배문선은 이용 보좌하는 역할이고 명령하고 결단 내리는건 항상 이용이라 좋음ㅠㅠㅠㅠ 그리고 배문선이 집안에서 매맞았을때였나? 이용이 넌 나만 괴롭힐 수 있다고 하는것돜ㅋㅋㅋㅋㅋ 나쁜남자캐릭터들의 클리셰적인 대사인데 그 대사를 여주한테 주니까 너무 짜릿하더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