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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8 19:19
움짤 용량땜에 어쩔 수 없이 나눠 올림...




암튼 쇼 초반 순희 무대에 열중하는 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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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자기 잡히니까 흠칫 놀라는 거 졸귀 ㅋㅋ 앗 시발 내 애인 넋놓고 보던 거 들키면 어쩌지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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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는 항상 이런 시상식 끝까지 잘 보고 가는 것 같더라
암튼 씬나게 즐기는 이 싸람을 보아
그리고 그런 그를 뒤에서 팔불출 표정으로 웃으면서 보다가 따라서 환호하는 순희를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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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순희야 느이 형이 그리 귀엽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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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이 형 좋은 상 받을 때 연하 표정 좀 봐라
존섹 자세 표정으로 지 꺼 바라보다가 웃는 거 저거저거
얘 츼츼야 저 잘생긴 어린 것이 니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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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붕적으로 둘이 자리가 그나마 한테이블 차이라 다행이었지만 그래도 이럴거면 그냥 붙여주지 싶더라.. 순희는 계속 성의보고 성의는 여배들 사이에서 심심해 보이더만 ㅠ 여배들은 나중에 자기들끼리 같이 앉아서 대화도 하는데 성의는 혼자 멀뚱히 앉아있고 (물론 시상식 즐기며 박수 열심히 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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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이렇게 시선 마주치면 커퀴답게 아니 커플답게 아니 반갑다며 서로 주먹화이팅 하고 한쪽은 엄지척하고 놀더라
아니 그러니까 그냥 같이 앉혀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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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희 옆에 있던 저 배우가 치치랑 악수한다니까 순희 자리 비켜주는 것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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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배우가 집에 갈 때도 성의한테 악수 청하고 가더라..
그리고 순희는 성의한테 눈인사 하려다 성의가 손 내미니까 악수하고, 그 뒤 뭔가 알지? 하는 표정으로 고개 까딱 ㅋㅋ
(뭔데 너네 귓속말 오지게 하던데 끝나고 심야 데이트하냐? 그걸 나붕이 알게 해...)





+ 나붕이 또 은근 불타오른 성의와 남자들.... ㅋㅋㅋ 사실 이 뒤에 순희 시선 때문에 더 불타서 저장한 짤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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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ㅈㅇ는 성의랑 안면있는 줄 몰랐는데 서로 인사하더라 아니 근데 순희 뒤에서 둘이 안자마자 멈칫하는 거랑 괜히 의식하는 척 음악듣는 척 고개 까딱까닥 입매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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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흐릿한 초점에서 오묘한 이 시선 뭔지 알려줄 분부니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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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ㅁㅎ랑은 도묘필기로 워낙 친분이 있긴 하니
잘생긴 둘이 포옹하니 그저 잇몸개방 ㅌㅌㅌㅌㅌ
성의가 벌떡 인나 또 뭐 대화하려고 하니까 ㅁㅎ가 앉혀주는 것 같더라 ㅋㅋㅋㅋ



같은 테이블이었으면 더욱 엄청난 좆목짤로 차마 글도 못올릴만큼 어마어마한 양이었을 거 같지만, 그래도 같은 테이블이었음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을 남기며 분부니 흥분을 가라앉히러 가볼게
요새 이래저래 빡치는 가운데 순희성의가 힐링이었다 ㅌㅌㅌ
순희성의붕들아, 일어나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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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만의 세상 크으 좋고




연화루 다병연화 증순희성의 슌시츼츼 슌시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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