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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21:13
이거 말하는거임 "I don't miss anything from home."
이 말이 나온 전 상황을 살펴보면 중위님이 브랫한테 가서 남은 물품들 선적할 수 있도록 목록 작성해 달라고 말하고
브랫은 중위님이 다른 장교 별명 듣는거 싫어한다는거 알면서 '엔시노맨' 이야기하면서 또 중위님 굳이 굳이 건드려봄
중위님은 익숙한듯이 브랫 한번 쳐다보고 부먹금 하시고는
돌아서다 말고 공식적인 이름이 이라크 해방 작전이라는걸 알려주고 브랫이 아까 어그로 끄느라 못다한 눈맞춤에 입꾹꾹 해주고 가심...
근데 브랫 여기서 상관 뒷모습(게다가 시선 툭 하고 떨어지는걸로 봐서는 엉덩이..를)을 10초 동안이나 빤히 쳐다보더니
존나 개뜬금 없이 "나는 집에 있는 것들이 아무것도 그립지 않아" 함...
...??????????
대화의 흐름이 나만 이해 안되는거 아니지? 갑자기 이걸 중위님 엉덩이 보면서 말하는 이유가 뭐냐고...
브랫 이때부터 형놈들이 기다리는 자기집 대신에 픽가에 들어가서 살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 분명함 그리고 진짜로 군장 멘 채로 그대로 픽가 입성해서 짭아빠 된 부랫... 그리고 오늘 막내가 귀국한다고해서 집에 [막내야] 플랜카드 붙여놓고 근엄한 얼굴로 파티용 삑삑이 입에 물고 있던 콜버트형들 하루종일 브랫 기다리다가 브랫한테 '나 당분간 집에 안들어가' 문자 받고 뭐 무사하면 됐다 하고 해산했을듯
아니 근데 이게 아니면 브랫 대체 왜... 저런 말 하는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브랫네잇 이해 안가는 장면 많지만 너무 뜬금없어서 무슨 의도인지 물어보고 싶은 장면 1위가 이거임
슼탘 브랫네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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