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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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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블루 아이즈 진짜 뭐냐 게이리치 또 닉값하냐고.. 저게 영화에서 나중에 중요한 단서가 되나 했는데 끝까지 봐도 아무것도 없었음 진짜로 그냥 이뻐서.. 이뻐서 넣은 대사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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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잌이 눈이 진짜로 누가봐도 이쁘긴 함ㅋㅋㅋㅋ 근데 그거 듣고 제잌존킨리 놀라거나 민망해하지않고 새침하게 고개만 까딱하는거.. 보통 요망한게 아니지않냐 둘이 작전 다니는 동안 무슨 일이 있었나요 역시 아흐메드랑 존킨리 사랑했다고밖에


아니 근데 영화가 ㄹㅇ 드립없이 봐도 순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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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ㄹㅔ반에 작전대원들 다 몰살당하고 쫓기는 처지라 혼자서 도망쳐도 무사할지 어떨지 모르는데 총 두방맞고 머리까지 강타 당해서 혼자 정신도 제대로 못 차리는 애 이고 지고 끌고 몇킬로를 간거냐고.. 아흐메드 진짜 갓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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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진통제로 얻은 아ㅍㅕㄴ 자기도 조금 피우고 존 입에도 물려주는데 생각해보니까 간접키스네 근데 ㄹㅇ 아흐메드 지극정성임 부상자 데리고 다니기만 해도 죽겠는데 중간중간 물도 멕이고 과일도 멕이고 아파서 괴로워하면 다독여주고.. 중간에 수레바퀴 걸려서 앞으로 안나갈때 한번 주저앉아서 엉엉 울때 말고는 조금도 흔들림없이 계속 나아가더라 그동안 너때문이라고 힘들다고 존한테 욕하거나 화내지도 않고.. 진짜 내가 눈물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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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렇게 온힘을 다해서 사람 구해줘놓고 본인은 홀연히 사라지는데..(근데 그럴만했음 미군야로들이 쌀국으로 망명시켜주기는 커녕 신변보호도 제대로 안해주는데ㅠㅠㅠㅠㅠ) 존이 안미치고 배기냐고 계속 아흐메드 안부 걱정하고.. 맘 편히 못자고.. 이때 ㄹㅇ 몸은 쌀국에 있는 자기 집에 와있지만 마음은 계속 아ㅍ간에 머무르고 있는거 같았음 나같아도 그래 네가 가서 구해와라 하고 보낸다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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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처음에는 좀 사무적이고 그닥 신뢰 안가는 느낌으로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그냥 서로 눈짓만 해도 고개 끄덕이는 그런 사이가 된게.. 둘이 서로를 무사히 구해줄수 있게 된게 너무 좋음ㅠㅠㅠㅠㅠㅠ 이게 실화는 아니어서 뒷 이야기는 내가 상상만 해야겠지만 개붕적으로 아흐메드 차 수리 잘하니까 어디 다른데 안가고 존네 회사에 취직했으면 좋겠다 둘이 ㄹㅇ 소울메이트처럼 지냈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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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살림? 다르 살림? 정확히 어떻게 읽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아흐메드역 교주님 이번에 알게돼서 너무 좋고 제잌이 연기도 너무 좋았다.. 커버넌트 안본 놈들은 내려가기 전에 꼭 봐줘 영화 재밌다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