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격식 있는 자리 갈 일이 있어서 한껏 멋 부리고 갔는데
분명 내가 아침에 출발할 때 거울 봤을 땐 안그랬거든
근데 남이 찍은 사진에 찍혔는데 너무 싫은 이미지더라
내가 이렇게 생겼다고? 이렇게 웃는다고? 무표정일 때 이렇다고??
전부 엉망진창임 ㅋ
나는 그냥 이렇게 생겼다 라고 받아들이면 잠시 마음이 편해졌다가
거울 보면 진짜 그렇게 안생겼거든 미치겠음 ㅋㅋㅋㅋㅋㅋ
진짜 돌겠는 부분은 남이 나를 볼 때 거울보다 사진이 정확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