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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00:46
진짜 이거 너무너무 개봉했으면 좋겠어
이토 시오리가 쪽본 미투를 대표한다는 것밖에 몰랐는데 영화 보는 내내 진짜 많이 울었다

성폭행 당했는데 확실한 증거가 없다고 경찰에서 기소도 안해주고 가해자가 총살당한 그 총리 친한 친구라서 영장도 취소당함 이토 시오리는 기자로서 자기 사건을 파헤치고 자기 사건이 기소될 수 있길 바라며 기자 회견을 열어서 공개함 제목도 알 수 없게 가려진 부분이 너무 많아서 블랙 박스임

영화는 사건발생부터 시간순으로 이토 시오리가 찍은 셀프캠, 실제 당시 방송의 의견들, 정보원과 이야기하거나 경찰조사하면서 녹음한 내용, 이토 시오리를 따라가며 찍은 영상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보면서 너무 먹먹하고 어떻게 이렇게 용기있을 수 있는지, 말도 안되고 힘든 상황을 겪으면서도 이겨내는 모습에 그냥 눈물이 줄줄 나더라 만약 gv 있었으면 울면서 감사하다고 말했을거 같아..


난 책인 블랙박스도 읽으려고
펄럭 개봉해서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제발